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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맛집 - 루프탑 바 세라비 도쿄(CE LA VI Tokyo)에 가 보다!

깡총쓰 2020. 6. 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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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홍콩에 위치하고 있는 세라비 (CE LA VI). 
후쿠라스에 놀러갔을 때, 세라비 라고 써있어서, 설마 그 셀라비인가 했었다. 
이 전에 싱가폴에 놀러 갔을 때 마리나 베이 샌즈에 놀러갔을 때, 셀라비에 갔던 적이 있었고, 
가장 높은 곳에서 싱가폴의 야경을 바라보며 마시는 맥주 한 잔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햐여 그때의 기억을 상기시켜 보고자, 셀라비 도쿄에 다녀왔다. 

싱가폴의 세라비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 작성 해 놓은 후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https://kkangchongss-life.tistory.com/13

 

싱가포르 여행 - 마리나베이 샌드 호텔 루프탑바 셀라비 후기

머라이언과 마리나베이 샌즈ㅋㅋㅋㅋ 싱가폴을 설명하는 한장의 사진이었던것 같다. 머라이언 파크에는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사람이 안나오게 찍느라 정말 힘들었다... 나는 싱가폴을 8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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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비 도쿄의 위치

도쿄의 세라비는 시부야 후쿠라스 17층 & 18층에 위치하고 있다. 
17층은 카페&바, 18층은 레스토랑으로 되어 있다. 
후쿠라스의 경우 2019년 6월 즈음에 완공한 건물로 굉장히 깔끔하다. 
이전에 잡지에서 읽었는데, 젊은 층을 겨냥한 곳이라기 보다는 30대 ~ 50대의 어른들을 위한 쇼핑몰을 주 타겟으로 했다. 
하여 안에 입점한 매장도 조금 어른어른한 느낌이 있다. 

이 곳에 위치한 내가 좋아하는 식료품점 아코메야

반찬류나, 과자, 젤리 등등을 판매하고 있고, 쌀을 주 메인테마로 하는 식료 잡화점이다보니, 옆에는 정식집도 운영하고 있다. 
맛도 괜찮고 아직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다. 시부야에서 번잡한 곳이 싫다면, 이 곳에서 정식을 먹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아코메야 관련 소개는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s://kkangchongss-life.tistory.com/79

 

도쿄 가볼만한 곳 - 기념품으로도 딱! 쌀을 트렌디하게 바꾼 식료품점 아코메야

한국도 그렇지만 일본도 물론 주식이 쌀이다. 아무래도 주식이 쌀이다 보니 다른 나라에 살았다면 적응이 더 힘들었겠지만 일본은 가깝고 맛도 비슷하다보니 적응하기 쉬웠던 것도 있는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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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라스는 이 외에도 6층 7층에도 레스토랑이 위치하고 있다.


세라비로 가기 위해서는 2층으로 올라가서, 17층까지 이동하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했다. 

세라비 내부 인테리어

외부의 테라스 쪽에 위치한 바 코너

내부 테이블

내가 배정받았던 테라스석 

시원하고 도쿄의 야경이 보기 좋을 것 같았던 쇼파자리 

그리고 보이는 시부야의 경치, 날씨가 어째 우중충하다...
사실 이 날 밤에 천둥치고 비오고 난리도 아니였다...ㅋㅋㅋ 런치여서 정말 다행이야...
밤에 오면 더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밤에는 비어가든을 열고 있다고 한다. 아직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은 편이었다. 

밤에오면 뭔가 싱가폴 처럼 둠칫둠칫 하는 그런 분위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런치 메뉴

런치는 간단한 버거세트(샐러드, 감튀, 버거, 디저트, 커피 또는 홍차)와 음료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다. 
버거는 카라아게 버거, 가쿠니버거(고기조림), 튀긴가지 패티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버거 세트는 1500엔 음료를 포함하면 1800엔에 이용이 가능했다. 
그 외 단품으로도 맥주나 간단한 스낵류를 먹을 수 있다. 

세트로 제공된 음료메뉴는 위에서 선택이 가능했다. 

내가 주문한 카라아게 버거
햄버거 번은 찐빵?같은 쫄깃한 패티다... 한때 편의점 니쿠망에 엄청 빠져있었는데 그 맛이 생각나는 빵이었다. 

가쿠니 버거(짬쪼름하니 맛있다. 조금 중식 소스의 맛이 난다)

카라아게 버거에는 시소가 들어있다... 
깻잎처럼 생겼지만 향이 다르다. 그리고 나는 이걸 못먹는다...ㅠㅠ

버거를 싸서 먹는 종이와 샐러드를 위한 젓가락...ㅎㅎ

버거와 같이 먹기 위해서 음료도 주문했다.

스파클링 와인

카시스 오렌지

버거를 다 먹은 후에 나온 디저트 오렌지 샤베트

사람이 거의 없어서 편하게 쉬다 왔지만, 나 포함해서 5팀 정도 있었던 거 같다. 
평소에는 90분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점심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만에 조용한 시부야에서 시간을 보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적당히 시원한 바람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한번쯤은 와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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