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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 마리나베이 샌드 호텔 루프탑바 셀라비 후기

깡총쓰 2019. 11. 1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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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언과 마리나베이 샌즈ㅋㅋㅋㅋ 싱가폴을 설명하는 한장의 사진이었던것 같다. 머라이언 파크에는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사람이 안나오게 찍느라 정말 힘들었다...  나는 싱가폴을 8월 여름에 다녀왔는데, 매우더웠다... 햇살도 강했다...ㅋㅋㅋㅋㅋ 음 다시 간다면 겨울에 싱가폴에 놀러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도근처에 있는 나라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머라이언 파크에서 마리나베이 샌즈까지는 걸어서 약 15분 정도의 거리로, 한번에 돌아볼 수 있게 되어있다.

 

마리나베이 샌즈로 가는 입구

뭔가 고층 빌딩이 높게 들어서 있고 눈 앞에는 펼쳐지는 강?이 있어 뭔가 마음이 편해진다ㅋㅋㅋ

구글, 나이키, 페이스북 등등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본사가 싱가폴에 위치해 있는만큼 언젠가 나도 일본이 아닌 싱가폴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ㅠㅠ 공부 열심히 해야지

 

마리나베이 샌즈 안에는

사진이 구도가 어색한 두개 밖에 없다ㅠㅠ

지하에는 푸드코트가 있고, 아마 아침식사는 이곳에서 해결 했던 것 같다. 싸고 쌌던 말레이시아 물가와 달리, 싱가폴 물가는 사실 한국이나 일본하고 큰 차이가 없어서 그런지 푸드코트가 반가웠다. 티 브랜드로 유명한 TWG1837, 고든램지 레스토랑, 미슐랭 맛집인 팀호완등등이 위치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었던가 편의점도 있어서 간단한 마실거리를 사는 것도 좋았다. 그 외 슈퍼마켓도 있는거 같았고... 그 외 브랜드 샵들이 있어서 구경하기도 좋았다. 안에는 세포라도 위치하고 있다.

 

이 쇼핑몰 뒷편이 호텔인데,

호텔의 타워3으로 가면 셀라비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 곳에서 1인당 $22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했던 것 같다.

구매를 하면 $20의 프리드링크 권을 주니, 호텔 루프탑 바를 이용한다고 생각하면 크게 비싼금액이 아니었던 것 같다

 

마리나 샌즈베이 루프탑 바 셀라비

완벽하게 담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한 야경...ㅠㅠ

셀라비는 마리나 베이 샌즈 57층에 위치한 루프탑 바와 레스토랑으로 구성 되어 있다. 마리나베이 샌즈의 유명한 수영장의 경우 투숙객밖에 이용을 할 수가 없지만, 바의 경우는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이용이 가능하다. 전망과 함께 한잔 또는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셀라비로, 그냥 전망만 즐기고 싶다면 전망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바의 경우 이렇게 전망대 안쪽에 있어,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것도 볼 수가 있기때문에, 

완벽하게 싱가포르의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오히려 바 보다는 전망대를 추천한다.

 

셀라비의 경우, 호텔 1층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고 한 사람당 $20 정도의 바우처를 준다.

이 음료 바우처로 음료 한잔정도를 받을 수 있고, 간단한 안주 정도를 추가 할 시에는 추가 금액을 내고 이용하면 된다.

또한 레스토랑과 바를 나누어서 이용이 가능하고, 레스토랑의 경우 보다 조용하게 즐길 수 있다면, 바의 경우는 좀 더 대화하는 분위기로 둠칫둠칫한 분위기로 즐길 수 있다.

간단하게 즐겼던 맥주 한잔과 감튀ㅎㅎ 맥주가 아사히 인건... 불매운동 전이라서..ㅠㅠ 

가급적이면 일본 맥주는 일본에서도 안마시려고 하고 있다.

다양한 음료가 있었도 간단한 안주가 있었는데, 금액 자체는 일반 호텔 바 가격하고 비슷하다.

둘이서 약 5만원에서 6만원 정도 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간단하게 음료 한잔과 간단한 안주를 즐길시에,,, 많이 마시고 먹을떈 모르겠다.)

 

레스토랑을 이용한다면 아마 가격은 더 다를 것 같다. 

 

음료를 시키면 간단한 스낵이 나오는데, 우리는 너무 배부른 상태로 이용해서 간단한 감튀와 맥주를 마셨다 아마 추가 요금으로는 $20 정도인가 나왔던것 같다.

 

운 좋게 창가자리를 잡아

호텔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내려보던 싱가폴의 야경

왜 다 사진이 번져있는 것일까ㅠㅠ

아무튼 눈으로 담았던 야경은 잊지 못할 것 같다...ㅎㅎ

사실 이 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데크가 흔들리는 느낌을 받아 조금 무섭기도 했다 하하

이 날 야경을 내려다보며 다짐한 것은 마케터로서던 아니면 좀 더 업그레이드 되어서던? 싱가폴에 있는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본사에 취업할 것을 다짐 했던것 같다...ㅎㅎ 원래는 미국에 가고싶기도 하지만,,, 비자가 잘 안나오니까 엉엉

공부 열심히 해서 35살에는 연봉 1억을 찍어야지...

 

그리고 셀라비를 둘러보면 이렇게

이렇게 유명한 수영장도 구경할 수 있다.

항상, 사진으로만 볼땐 떨어지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이렇게 보니 아 이런 구조구나 하고 이해가 되긴 했다.

이 곳은 1박 50만원 정도로 알고 있는데 다음번에 하루 정도는 이 곳에서 투숙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만약 숙박하게 된다면, 그땐 번지지 않게 사진을 잘 찍어 봐야겠다 하하...

 

그리고 내려와서 찍었던, 싱가폴의 야경...

저 많은 건물 저 많은 회사중엔 언젠가 내 자리도 저 곳에 있겠지...

싱가폴은 여행하면서 느꼈지만, 뭔가 여행하고 싶고 좀 더 알아가고 싶고 그런 느낌 보다는 열심히 일하고 싶고, 저 곳 중에 하나는 내가 살고 싶고 그런것 같았다.

나중에는 꼭 한자리를 차지하고야 말겠다는 다짐으로, 또 열심히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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