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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마린워크) 카페/레스토랑 맛집 소개 - 카페 그레이스 (피자, 샌드위치, 크레이프, 디저트 등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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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마린워크) 카페/레스토랑 맛집 소개 - 카페 그레이스 (피자, 샌드위치, 크레이프, 디저트 등등)

깡총쓰 2023. 1. 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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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기분전환으로 가면 좋은 요코하마
야경도 예쁘고, 나름 이국적인 분위기에 도쿄에서 멀지도 않고, 잘 놀기 좋은 장소 중 하나 인 것 같다.
한국으로 치면, 동인천과 송도를 짬뽕시켜놓은, 송도에는 큰 경기장이나 전시장이 없으니 송도+동인천+킨텍스의 느낌이다.  
도쿄에 자주 여행을 오시는 분이라면, 도쿄에만 있기 답답하다면, 요코하마에 놀러 가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나의 경우에는, 강아지 박람회가 있어서 간식을 사러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의 전시장을 다녀오는 겸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에 오랜만에 다녀왔고, 다녀오는 길에 아카렌가 창고, 마린워크도 같이 다녀왔다.
그 때 강아지와 함께 갔었던 카페에 대해 소개 해 보고자 한다. 
코타츠도 있고, 바다를 바라보면서 파스타나 피자도 즐길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분위기 맛집이 아닐까 싶다.

이전에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볼거리에 대한 소개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마린워크에 대한 소개도 아래의 링크에 작성 해 두었다. 
https://kkangchongss-life.tistory.com/entry/%EB%8F%84%EC%BF%84-%EA%B7%BC%EA%B5%90-%EC%97%AC%ED%96%89-%EC%9A%94%EC%BD%94%ED%95%98%EB%A7%88-%EB%AF%B8%EB%82%98%ED%86%A0%EB%AF%B8%EB%9D%BC%EC%9D%B4%EB%AA%A8%ED%86%A0%EB%A7%88%EC%B9%98-%EC%A4%91%ED%99%94%EA%B1%B0%EB%A6%AC-%EC%95%84%EC%B9%B4%EB%A0%8C%EA%B0%80%EC%B0%BD%EA%B3%A0-%EB%93%B1%EB%93%B1-%EB%B3%BC%EA%B1%B0%EB%A6%AC-%EC%86%8C%EA%B0%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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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마린워크 카페 그레이스

 

요코하마 마린워크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이는 것과 같이 바다 바로 앞에 있어서 경치가 좋다. 
바다가 보이는 좌석은 코타츠 좌석으로 신발을 벗어야 하며, 테이블 요금 500엔(1테이블 당)이 추가 된다. 
나는 강아지가 있어서 매장 내 이용이 불가했고, 이왕이면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하면 좋을 거 같아서, 테이블 요금을 추가하고 코타츠&바다가보이는 자리에 앉았다. 

바다를 볼 수 있던 코타츠 자리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고, 테이블 안쪽에서 따뜻한 열기가 나온다

바다쪽 뷰는 이러한 느낌이다. 

카페 그레이스 메뉴

개인적으로 첫장의 스프와 빵이 너무 궁금했는데, 양이 적을 것 같아서 시키지 않았다. 

여기서 절크 치킨 사프란라이스를 주문했다. 
가파오 라이스도 맛있어 보여서 순간 고민했다. 

녹사평역에서 먹었던 피자가 생각나는 메뉴였다. 
여기서 머쉬룸&치킨 피자를 주문했다. 

뭔가 나중에 리뷰를 찾아보니 크레이프 맛집이라고 하는데 먹어봤어도 맛있을거 같다. 

음료 메뉴나 아포카토 등등 디저트 메뉴도 있었고, 나중에 알고보니 여기는 크레이프 맛집이라고 했다. 

카페 그레이스에서 주문한 음식들 

강아지랑 오면 가장 만만하게 시키기 좋은 감튀. 안쵸비 마요네즈는 정말 사랑이다. 
집에서 닭발 먹을때도, 안쵸비 마요네즈랑 김가루랑 밥이랑 비벼서 주먹밥 만들어 먹으면 정말 궁합이 좋은데
저 하얀 안쵸비 마요네즈랑 감자튀김이 잘어울렸다. 계속 손이갔다.

치킨 라이스
강아지랑 같이 앉아있어서 못먹게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버터가 적당히 녹아들어가서 밥이 고소했고, 토마토 살사 소스와 치킨은 궁합이 좋았다.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맛있었던 거 같다. 

얇은 도우의 과자같았던 피자. 
둘이서 먹기에 좋은 양이었다. 셋이었다면 메뉴 두개쯤은 더 시켜도 좋을듯?
항상 느끼지만 일본의 피자는 한국의 피자보다 올라가는 토핑이 아쉽다. 
처음엔 심심할 수 있는데 먹다보면 익숙해지는 그런맛이다. 

맛집 찾기 힘든 요코하마에서 이정도면 분위기도 맛도 괜찮았던 집인거 같다.
봄이나 가을에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를 둘러보고 해가 질무렵쯤 방문하여 지쳤을때 와서 달달한거 먹으면 딱 좋을 거같은 그런곳이었다. 
요코하마 관광이나 여행을 생각한다면 이 곳도 방문 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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