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 맛집 - 청기와타운 리뷰(광고아님 내돈내산리뷰)

어느덧 한국에 갔다온지도 한 달 다녀온 곳은 많은데, 블로그에 올리기는 여간 쉽지가 않다. 
아무래도 한국 맛집 찾기는 의외로 일본 보다 어려운데, 이유는 예약이 은근 어렵고,
맛집 리뷰가 캐치테이블이나 네이버 예약보다는 블로그 인스타에 의존한 후기 들이 많아서 진짜 찐맛집인가 싶기도 하기 때문이다. 

명동에 있는 청기와 타운 역시 인스타에서 알게된 맛집으로, 진짜 맛집인가 하는 의문이 있기는 하였다. 
결과적으로는 맛있어서 너무 좋았고, 다음 한국여행때 재방문 의사가 있다!
왜냐하면, 깍두기 볶음밥을 못먹었기 때문에...다음번에 한국에 간다면 다시 한번 방문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예약하였는데, 처음 예약할때는 원하는 시간에 예약이 불가 하였고, 
직접 방문했을때도 사람이 꽉차서 진짜 맛집이구나 싶었다. 

청기와 타운 인테리어

들어가자마자 보였던 와인 셀러. 술을 잘 못해서 따로 음료는 안시켰지만 고기랑 와인이랑 먹었으면 좋았으려나 싶었다. 

청기와 타운은 엘에이에 있는 한식집을 모티브로 만들었는데 간판이나 내부 인테리어가 그러한 느낌을 주었다. 
한가지 다른점이 있다면 엘에이에 있는 한식점은 조금 낡은 느낌이라면 여기는 너무 신식의 엘에이 느낌이다ㅋㅋㅋ

곳곳에 배치된 간판이나 인테리어가 엘에이를 연상케했다. 

가게 내부는 보는 것과 같이 사람들로 가득가득 했다. 역시 인기있는 맛집인가 보다. 
방문한 날이 금요일이기도 해서 직장인 회식 하는 경우도 꽤 있었다. 회식맛집인가 싶기도 했다. 

명동 청기와 타운 메뉴

우리는 메인메뉴로 수원 왕갈비를 2인분&후식냉면(물/비빔)을 시켰다. 
메뉴에 따라서는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아마 잘먹는 친구랑 갔다면 여기에 육회는 하나 주문 하지 않았을까
나중에 봤는데 냉면보다는 무생채 볶음밥을 시킬걸 후회했다.  

명동 청기와 타운의 와인 리스트
술을 평소에 즐기지 않고 좋아하지도 않기 때문에 크게 흥미가 안갔다ㅎㅎ

빠르게 찬거리를 차려주시고

이 네가지는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로 돼지감자, 파슬리, 양념간장, 와사비가 있었다. 
주문하면, 직원분이 고기를 구워주시고, 직접 먹는 방법을 설명 해주신다. 
4개의 소스를 활용하는 방법을 하나하나 소개 해주셨는데 다 맛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묵은지에 와사비만 살짝 올려서 먹는게 너무 맛있었다. 

청기와 타운 직원분께서 열심히 구워주신 왕갈비 2인분 
처음엔 양이 적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의외로 많았다. 

후식냉면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주문 했는데 맛은 쏘쏘. 개인적으로는 먹지 못했던 무생채 볶음밥을 먹어보고 싶다. 

청기와타운 리뷰는 여기까지
다시 한국에 간다면, 육회도 시키고 좀 더 배를 배고프게 만든 다음에 가지 않을까 싶다. 
재방문 의사는 100% 그리고 곧있을 한국 여행에도 한번 더 방문하기 위해 리스트에 넣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