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서울 삼성동 - 한미옥 차돌삼합 리뷰 (내돈내산, 협찬아님) 본문

국내 여행(관광지, 호텔, 맛집)

서울 삼성동 - 한미옥 차돌삼합 리뷰 (내돈내산, 협찬아님)

깡총쓰 2024. 5. 8. 09:00
반응형

놀러갈 때 마다 정말 놀라는 것 서울 물가 지인짜 비싸다.
예전엔 도쿄가 더 비싼 느낌이었는데, 이젠 비슷하다 못해 조금 더 오른 느낌이다. 한 오년전만 해도 서울에서 친구랑 둘이 밥먹으면 삼만원이면 될 거 같았는데 요샌 어딜가던 둘이서 8만원 10만원 
와우 진짜 깜짝 놀랐다. 특히 강남 물가는 더더욱 놀랍다. 
 
도쿄도 많이 오르긴 했는데, 한국은 일본에 비하면 정말 많이 오른 것 같다. 
그래서 그런가 다들 왜 일본 놀러오는 지 알거 같다는 느낌이었다.
환율까지 치면 일본 정말 싸고, 한국인 입맛에도 맞는 먹거리가 많으니 나라도 한국 살면 일본 자주 놀러오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놀러와도 너무 놀러온다 하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젠 좀 그만 왔으면 싶을 때도 있기도 하고 그렇다 하하 

뭐 덕분에 한국가는 비행기 편수는 많아서 언제든 가기 쉬워졌다는게 정말 좋지만
오늘은 서울 삼성동에 있는 한미옥에 대해 소개 해 보고자 한다. 

한미옥 위치 

선정릉역에서 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인스타에서 맛집이라고 소개가 되어서 궁금해서 다녀왔는데, 예약을 하지 않으면 기다려야 해서 미리 예약을 했다. 
네이버 예약이나 캐치 테이블 등등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 하는게 좋을 거 같다. 

길을 걷다보니 이렇게 간판을 발견 할 수 있었다. 

예약을 하고 가서 그런가 자리가 미리 세팅 되어 있었다. 

한미옥 메뉴 

한미옥의 메뉴 였다. 
2명이면, 한세트에 된장술밥을 하나 추가 하면 딱 좋은 양이었던거 같다. 
남자 두명이면 조금 양이 적을 수 있다고 느낄 수 있다. 술을 먹으면 다르려나?
매장 내부는 꽤나 한국적인 분위기로 자개 서랍장? 같은 것도 놓여져 있어서 외국인이 좋아할 것 같았다. 
실제로 외국인 손님도 곳곳에 많았다. 

이렇게 한 세트를 시키면 차돌박이와 삼합을 위한 관자와 야채 등등이 나온다. 
처음부터 끝까지 종업원 분께서 다 구워주시기에 따로 할일은 없다. 
하지만 종업원 분이 오게 되면 수다를 떨다가도 자동적으로 멈추게 된다. 

색깔이 예쁜 차돌박이 
고기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같이 구워줄 재료들

다 구워지면 이런 비주얼이 된다. 고기를 관자와 함께 한쪽으로 몰고, 야채를 예쁘게 구워주고 
모인 기름을 이용하여 안에 계란을 구워준다. 
한복을 보는 거 같은 색감 보는 재미도 있어서 외국에서 놀러 온 사람들도 좋아할 거 같은 비주얼이었다. 
예쁘게 구워진 삼합은 메밀전병에 싸서 먹으면 아주 맛있었다. 

된장술밥도 시켰으나 비주얼이 별로라 사진을 찍지 못했다. 
된장 술밥은 차돌삼합을 다 먹은 후에, 저 불판 위에 된장술밥을 만들어 준다. 
차돌삼합만 먹는다면 조금 아쉬울 수 있는데, 된장삼합까지 먹고나오니 양이 딱 맞았다. 

개인적으로 재방문 의사는 높은편이고, 언젠가 삼성동 쪽에 갈일이 있으면 또 가지 않을까 싶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