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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 아속역 터미널 21, 통로 카페거리, 시암 파라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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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 아속역 터미널 21, 통로 카페거리, 시암 파라곤

깡총쓰 2019. 10. 1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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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즐거웠던 5월의 태국 방콕 여행. 

터미널21, 시암 아이콘, 시암 파라곤 등등의 큰 몰들과, 방콕의 가로수 길이라 불리는 통로의 카페거리 그리고 일주일간 방콕에 있으면서 아쉽기에 잠깐 다녀온 파타야의 카툰 네트워크 뮤지엄까지!
완벽한 휴식과 엔터테인먼트 등 즐거움을 선사한 도시 방콕. 언젠가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방콕을 떠올리며, 여행 내용을 끄적여 보고자 한다. 


BTS 아속역에서 바라보면 아속역 모습

터미널 21

아속역의 대표적인 쇼핑몰 터미널21. 여기는 음 롯데 영플라자 같은 느낌이었다. LV6에는 푸드코트가 있어, 야시장에서 먹기 겁날때?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지하에 위치한 고메마켓에서는 여행객이 선물하기 편하도록 말린망고를 세트로 팔거나, 생과일과 샐러드바를 운영하고 있어 나는 호텔에서의 식사 보다 종종 이 곳에서 샐러드와 과일을 사서 먹었다.

한 팩당 한국돈으로 약 3천원 정도 하는 금액인거 같은데, 양이 많다...
태어나서 생망고를 이렇게 많이 먹어본건 이번 여행이 처음일거 같다.


푸드코트는 한국돈 만원 기준 메뉴에 따라 3개에서 4개정도 주문이 가능하다. 
층층 마다, 각 나라, 각 도시를 컨셉으로 매장이 들어서 있다. 6층은 샌프란시스코 4층은 일본 한국 (왜 같은 층에 있는지는 모르겠다.) 등등
아속역 호텔에서 체재하는 경우에는 터미널 21을 자주 이용 하면 유용하다


통로 카페거리 & 로스트

방콕의 가로수길 통로 카페거리. 처음 방콕 여행할때 잘되있어봤자 얼마나 카페가 잘되있을까 했는데. 예쁜 곳이 많아서 너무 좋았다.
조금 더운 건기에 갔었기 때문에 걸을때 좀 많이 더웠다...
하지만 곳곳에 아기자기한 카페가 있고, 걷기싫다면, 동남아시아의 우버 그랩(ㅋㅋㅋ)을 이용해서 이동하면 바로 원하는 카페까지 이동을 가능하다. 
나는 BTS를타고 통로역으로 이동하여, 카페까지 이동했다.

참고로 로스트까지는 그랩을 타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통로 역에서 로스트까지는 걸어서 20분이 걸린다.
로스트는 The commons라는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와플이 맛있다고 해서, 와플이랑 아이스티를 시켜서 먹어봤다. 
빵을 직접 구워서 만드는건가? 싶은 느낌이었고 부드럽고 따뜻해서 맛있었다!!
이곳에서 파는 브런치 메뉴 파스타 등등이 다 맛있어 보여서 시키고 싶었지만, 쏨뿐시푸드에서 푸팟퐁커리 먹고 가는길이어서...ㅋㅋㅋ
먹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다.

시암 파라곤 & 시암 센터

쇼핑은 시암센터에서 했었다...ㅋㅋㅋㅋ 신기하게도 시암 센터에서는 가격을 깎는것이 가능했다. 무리하게 깎는것은 어렵지만, 어느정도 가격 흥정이 통한다
시암 파라곤 밑에 고메마켓에서는 원하는 고기를 고른 후, 푸드코트 You hunt we cook으로 가면, 고른 고기를 구워준다.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으니 한번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방콕 여행시에는...

세계 2위의 교통체증을 자랑하는 방콕...
아마 저녁 6시쯤이었던거 같다. 앞뒤로 차가 꽉꽉 그리고 그 사이사이로 오토바이들이 서로 먼저가려고 대기하고 있다...
택시를 타고 있을땐 오토바이가 얄미워 보이기도 했다...ㅎㅎ
교통 정체 시간을 잘 파악하여, 그랩을 이용하는 방법과 가급적이면 BTS 그리고 SRT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외, 샹그릴라 호텔에서 짜오프라야 강을 바라보며 먹었던 런치 뷔페와 파타야의 카툰 뮤지엄, 클룩을 이용해서 예약했던 마사지샵 등등 태국에서의 추억이 가득가득 아직 내 하드 속에 남아있으므로, 다음에 또 후기를 올려야겠다
전 세계를 다 돌아보고 나면 언젠가 다시 방콕으로 놀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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