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내돈내산 (15)
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SNS에서 핫하기도 하고 분위기 맛집으로도 유명한 포레스트 청담. 서울 놀러갈 때마다 한식 위주로 한식무새처럼 군거 같아서 뭔가 이런 핫한곳도 인스타에 올려보고 싶다! 해서 다녀왔다. 정말 뭘 먹을 생각보다는 포토존과 핫하다고 해서 다녀온 곳이라 큰 기대는 없었지만, 생각보다 음식도 맛있어서 좋았던 거 같다. 개인적으로 느낀건, 예쁘게 꾸며놓은 실내 인테리어그리고 곳곳에 위치한 포토존이 있어서, 데이트 코스 또는 모임을 하기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매장 내부가 넓어서, 딱히 어떤 얘기를 해도 신경이 쓰이지 않을거 같았다. 이미 SNS상에서 홍보도 잘 되어 있고, 블로그 후기도 많아서... 내 포스팅은 묻힐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다녀왔던 후기에 대해 써보고자 한다. 포레스트 청담 위치 ..
홍콩 여행 자체는 정말 아무 기대없이 갔었기 때문에 (심지어 가기전까지 제대로 알아보지 않았다.)약 4박을 하면, 너무 심심할꺼 같아서 하루 정도는 마카오에 다녀오자! 하고 마카오도 중간에 예약을 했었다. 왜 그랬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도심을 좋아하면 마카오는 굳이 안다녀와도 좋을듯 싶다. 카지노가 궁금하거나, 휴양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마카오에는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할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나 역시도 홍콩에서 더 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만큼 곳곳에 숨겨진 유럽스러운 요소가 마카오를 여행하는 재미를 주는 것은 틀림이 없다. 홍콩은 아무리 영국의 지배하에 있었다 하더라도, 쓰여져 있는 영어 이외에는 중국적인 느낌이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마카오는 그런점에..
엘에이는 그래도 알지만 뉴욕은 처음 가봐서 잘 몰랐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이 곳도 디자인이나 인테리어로 유명한 곳중 하나 였다.엘에이랑 뉴욕 두 곳 모두 혹스턴에서 체재해보았는데, 새로 지은 호텔이라 그런가 깨끗하고 세련됐다. 뉴욕에 있는 혹스턴은 브룩클린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맨해튼 시내를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좋았다. 하지만 호텔 주변이 조금 조용해서 어쩌면 조금 무서울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엘에이 치안보다는 뉴욕 치안이 안전하게 느껴졌다. 도시라는 점이 닮아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뭔가 안전한 느낌이었다. 혹스턴 호텔은 실내 디자인이 되게 세련되고 좋았는데,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좋아할 것 같았다. 또한, 호텔 내에 있는 레스토랑도 맨하튼 시티를 바라보며 식사 할 수 있어서 되게 좋아보..
지난 겨울에 여행 했었던 뉴욕. 뭐랄까 아무래도 최고의 도시다 보니까 언젠가 갈 수 있을까 큰 감흥이 없었는데 다녀오고 나니 정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높았던 환율과 생각보다 더러웠던 것은 흠이었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돌아가서 여기저기 탐험 해 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뉴욕에는 약 4일 정도 체재 했었는데, 그 중에 3일 정도를 모토바이힐튼에서 숙박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가격이 조금 올라있었는데 1박당 한국 돈으로는 약 50만원 정도 되는 것 같았다. 3성급 호텔에 1박 50만원 정도의 가격이라니 눈물이 났다. (심지어 조식도 추가한 가격이 아니었음...ㅠㅠ)그래서 가격대비 위치 괜찮아서 나쁘지 않았고, 뉴욕에서는 정말 잠만 잤기 때문에, 나름 만족할 수 있었다. 모토바이 힐튼 위치 1..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블로그. 내가 안쓰는 사이에도 많은 사람들이 글을 읽어주고 있었고, 하여 다시 한 번 힘을 내어 써보고자 한다. 일주일에 두세번 업로드 하면 많이 하는것이 아닐까 싶지만 하하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지난 5월 한국에 갔었을 때 방문한 성수 노루에 대해 리뷰를 써보고자 한다. 정말 한국 갈때마다 놀라는건 물가 왜이렇게 오른거지, 둘이서 소곱창 먹는데 그렇게 비싼 금액이 나올줄은 몰랐다. 하지만 맛은 결과적으로 대만족이었고 5월때 방문은 맛있어서 또 가고 싶어서 간 나만의 또간집 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대파김치에 올려먹는 소곱창이 정말 맛있었다. 몸에 안좋은 것을 알지만, 일본에는 한국의 곱창이 없기때문에 한국 가면 한번은 꼭 먹게 된다... 고소하고 너무 맛있어 정말 핫한 성수, 코로나 ..
나카메구로는 3월~4월 정말 사람이 많다. 꽃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나도 참 힐링이 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에 오면, 가이세키 요리나 갓포요리, 그리고 스시 오마카세 등등의 일식 코스요리를 가는 사람들이 많을 거 같다. 대략적으로 제대로 먹는다 하면, 2만엔 이상 들어가기 때문에 여행 온 김에 다녀 오는 사람도 있을 거고 망설이는 사람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략적으로 5천엔 정도에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는 집들도 간간히 있어서 오늘은 나카메구로에 새로 생긴 집에 대해서 리뷰 해보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5천엔 정도의 금액으로 된 코스라면, 소식하시는 분들에게 양이 좋지 않을까 싶다. 같이 간 친구가 양이 많은 편은 아니었어서, 코메루의 경우 양이 딱 맞았다고 했다. 내..
이번 한국여행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청담 압구정 도산공원주변이 아닐까 싶다. 그전까지는 사실 나는 광화문의 분위기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도산공원 주변도 너무너무 재밌다. 백곰 막걸리를 가게 된 이유는 친구가 한국 오면 뭐 먹고 싶냐고 해서 막걸리랑 전이 먹고 싶다고 하니, 데려가 주었다. 그리고 너무 맛있어서 8월 방문 이외에도 11월에 한국 갔을때도 또 갔다. 항상 갈때마다 사람이 많기 때문에 꼭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 한다. 진심 복순도가도 맛있지만, 전도 맛있고 안주도 깔끔하니 먹기 좋았기 때문이다. 여기가 막걸리의 종류가 가장 많다면서 하하 여기서 나는 복순도가의 맛을 보고 다시 한번 막걸리가 술 중에 가장 맛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롯폰기 미드타운 지하에서도 복순도가를 판매..
약 한달여만에 써보는 블로그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약 2주 가까이 되는 일정으로 한국에 다녀오다 보니, 간만에 정말 지독한 향수병에 시달렸다. 뭔가 이번에 한국에 갔을 때는, 아 이제 정말 한국에 돌아올 때인가? 약간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한국에서 지내기엔, 연봉과 노동환경 등등 다시 가기 용기가 나질 않는다 하하 아무튼 한국에 다녀오면서, 이렇게 오래 다녀온 것은 일본에 다시오고 처음 있는 일이었는데, 그러다보니 서울에만 있기가 아쉬워서 부산에도 잠시 다녀왔다. 그때 머물렀던 호텔인 그랜드 조선 부산에 대해 후기를 써보고자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좋았다! 객실 퀄리티도 좋았고, 조식도 좋았다! 아침 그 부대끼는 속을 가지고도 뷔페에서 한시간 반 동안 떠나지를 못했으니까ㅎㅎ 그랜드 조선 객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