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본일상 (21)
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도쿄 한식 맛집 동대문 진옥화 할머니라던가 종각의 백부장집 그리고 공릉 닭한마리 등등 한국에는 닭한마리가 유명한 곳이 많다. 아는 사람은 정말 좋아하는 요리이기도 한데 대야? 같은 곳에 닭 한마리를 넣고 파와 감자 등등을 넣고 닭을 푹 끓여서 칼국수와 죽을 해먹는 닭한마리 개인적으로 가끔씩 생각난다... 일본에서도 의외로 이걸 좋아하는 일본인이 많아서 한국 놀러가면, 동대문 가서 먹거나 신오쿠보에 있는 닭한마리집에 가서 먹는거 같다. 요즘 코로나의 발병의 대부분은 신주쿠에서 일어나므로, 당분간 신오쿠보의 이동은 피하고 있는 중인데 그러다보니 신오쿠보가 아닌 곳에 위치한 한국음식을 많이 먹으러 다니는 거 같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시모키타 짬뽕집이라던지, 아사쿠사의 한국음식점, 그리고 아자부쥬방 한국 대사관..
일본에서 절약하기 '일본은 현금만 쓴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다보니 생각나서 작성 해 본다.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아무래도 일본을 곧 떠날꺼니까라는 생각이 우선적으로 되다 보니, 무언가 결제시스템의 편리함이 있어도 잘 이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결제시스템을 이용하거나 무언가 포인트를 모으는게 너무 귀찮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처음엔 흔히 모두가 가지고 있는, 티포인트 카드, 폰타카드도 안만들었다. 왜냐하면? 귀찮거든 ㅋㅋㅋ 그리고 그 포인트를 나중에 어디서 어떻게 써야 하는지....알아보는 것도 귀찮고 있으면 좋고 없음 마는 거니까 그리고 수없이 늘어나는 포인트 카드를 정리하는 것도 귀찮기 때문에 현금을 내거나, 그냥 체크카드 쓰거나, 페이어플 쓰거나 그 정도가 아닐까 싶다. 나 역시도 처음엔 그..
도쿄 맛집 소개 코로나가 계속되면서 점점 더뎌지는 맛집탐방과 여행... 빨리 여행에 가고 싶다. 원래대로라면, 올해 골든위크에 베트남을 다녀왔을것이며, 이번 여름에는 어디 미국쪽으로 다녀오지 않았을까 ㅠㅠ 매주매주 진행해오던 맛집 탐방도 자주 할 수가 없게되어 조금 아쉽다. 요새는 어디론가 가서 외식을 하고 싶거나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는, 사람이 덜한곳을 가게 된다. 그럴때 나만에 갈곳을 찾는 방법은 1. 한번 유행을 탔다가 끝난 동네 2. 번화가가 아닌 사람 사는 동네 이 두군데를 노려서 다니는 것 같다.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하려고 하는 곳은, 타케시바라고 하는 오다이바를 바라보는 도쿄만 항구쪽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올 해 1월즈음에 오픈해서 코로나 타격을 맞고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았다. 간단한 ..
사실 온 가족이 떠나는 해외이민이 아닌 나홀로의 해외 생활을 한다면, 꼭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고, 가장 염두 해 두고 떠나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극단적으로 생각헸을때, 1. 본인은 친구가 없어도 삶에 지장이 없는지? 2. 본인은 친구 또는 가족과 하루에 단 한번도 연락이 없어도 맘이 편한지? 3. 본인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지 않아도 연인이 있지 않아도 괜찮은지? 물론 무인도에 떨어지지 않는 이상, 뭐 이렇게 극단적일 수는 없지만, 이 정도 극단적인 마음을 먹어야 아마 외로움과 버텨 싸워내지 않을까 싶다 2009년 처음 일본에 왔을때부터 생각해보면 멋모르고 19살에 유학온 그저 그런 대학생이어서 그런지 비교적 외로움에 대해서 잘 몰랐다. 그러나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외로움이라는 건 생각보다..
일본에서 일을 한다면, 한국으로 돈을 송금하는 일이 생긴다. 카드값을 낼 수도 있고, 한국에 들고 온 적금이나 펀드에 돈을 내야 할 수도 있고, 이용방법은 다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환차익을 노리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에는 한국에 들고 온 적금과 그 외 발생하는 고정비용이 있어서 돈을 모아서 한국에 어느 정도 입금 해 두는 편이다. 여러가지여러 가지 이유로 한국에 송금할 때 라인 송금 등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주로 내가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보고자 한다. 일본은행에서 보내는 수수료 0엔! 한국은행 수수료 만원! SBJ은행(신한은행)의 익스프레스 송금 신한은행의 일본지사?인 SBJ은행 도쿄나 오사카에 몇 개의 지점이 있고, 이 은행에서는 개인이 해외 송금을 보낼 때 싼 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