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본일상 (21)
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일본 생활에 올려야 할지... 추천템 이야기에 올려야 할지 어느 카테고리에 올려야 할지 고민했던 이 곳 일본 유학을 시작하거나, 일본에서 첫 회사 생활을 시작한다면, 이 곳에서 그릇이나 컵 같은 식기부터 간단한 수납과 청소도구를 구입 하기 좋은 곳이라 생각해서 포스팅을 써본다. 스탠다드 프로덕트는? 스탠다드 프로덕트는 다이소에서 만든 브랜드로 일상생활에서 쓰는 물건들을 뭐랄까 좀 더 감성돋게? 꾸며놓은 그런것 같았다. 가격 역시 다이소가 만든 브랜드 답게 굉장히 착했으며, 다이소보다 약간 비싼 정도였다. 식기류는 100엔부터 300엔 500엔 1000엔 다양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했고, 그 외 청소도구나 작은 수납같은 경우도 300엔 500엔 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했다. 그렇다고 해서 디자인이 전..
코로나로 오랜시간 한국에 못가다보니, 배대지나 직구를 엄청 이용하게 된다. 지그재그나 에이블리로 옷 살때 아님 쿠팡 이용할 때 이용하면 좋은 어플을 찾아서 이용해 보았다. 사실 기본적으로는 한국집으로 배송 시켜놓고 엄마찬스로 이엠에스를 받곤 하지만, 옷을 많이 샀을때는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잔소리도 같이 먹기 마련이다 뭐 이렇게 택배 시킬게 많냐며ㅋㅋㅋ 그리고 사실 매번 반찬과 함께 엄마한테 보내 달라고 하기도 미안한 점이 없지 않아 있기도 하고 해서 가끔 이런 배송 업체를 이용하고는 한다. 내가 이용하는 업체는 두군데이다. 여기 샤삽과 마이포스트 마이포스트 이용후기는 따로 또 써보도록 하겠다. 샤샵(SHAA SHOP)이용 방법 먼저 플러스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고 본인이 사고 싶은 상..
신주쿠에 새로운 호텔이 생긴건 알고 있었다. 킴튼 신주쿠 도쿄는 아마 1박 20만원 정도 되는 선이었으니, 아마 올림픽을 개최하면 외국인들이 많이 올 것을 예상해서 만든 호텔이 아닌가 싶었다. 1층에 위치한 카페 이용도 한 사람당 2000엔~3000엔 정도 선에서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하려 했던 2층 바 라운지 같은 경우에도 애프터눈티는 3000엔 정도에, 그 외 요리와 빵 음료 무제한으로 5000엔 정도에 가능하다. 사실 이게 좋아서 갔다기 보다, 우리집 강아지랑 1주년 기념이어서 갔다. 호텔 내 모든 시설에 강아지가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고, 레스토렝에서도 강아지 동반이 가능한 도심 호텔이었기 때문에 우리 강아지랑 1주년을 기념하기 좋지 않을까 해서 다녀왔다. 결론은 대성공^_^ 분위기도 좋고, 맛도 ..
요새 나의 취미는 유투브 브이로그를 보는 것인데, 어느 나라에 있는 한국 사람이건 모두가 약간 햄스터 같다ㅋㅋㅋ 운동하고, 어느정도 한정 된 장소에서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카페 다니고 나 역시도 별다를거 없이 그렇게 살고 있다ㅋㅋㅋ 그렇게 한때 나의 취미가 맛집 찾아다니기 였을때 딱 이 집을 발견했다. 아오야마에 있지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사람들이 많지 않다. 오픈 자체를 2020년 최근에 했기 때문에 가게도 깨끗했고 아는 사람도 많지 않은 그런 상황이었다. 와카바야시 카이세키 같은 깔끔한 일본 요리가 먹고 싶을때 가는 곳인데 가격도 착하고, 잇큐에서는 평점 4.8점이다 (왜 타베로그에서는 3.3이지...) 대략적인 금액은 런치는 5000엔 또는 9000엔 (금눈돔 조림을 추가하면 금액이 9000..
골든위크 사실 이 시국에 어디 안가는게 답이긴 한데 ... 도쿄안에 있기는 너무 싫었고, 단 하루라도 뭔가 여행스러운 것을 해보고자 다녀온 카루이자와. 역시 강원도 같은 곳이라 그런지 도쿄보다 시원하고 좋다 그동안은 늘 카루이자와 쇼핑 플라자만 갔었는데 의외로 구 카루이자와나 드라이브 하는 곳곳에 꽤 예쁜 까페들과 레스토랑 등등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했다. 무엇보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호텔에 박혀있는것 역시 너무 좋았다. 처음에 이 참에 오키나와를 한번 가볼까? 고민을 하긴 했는데 이직을 함과 동시에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기다리고 기다리던 강아지를 키우고 있기도 하고 이번에는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는 호텔을 가는게 낫겠다싶어서 강아지와 갈 수 있는 호텔 중에 갈 곳을 고민하게 되었다. 1. 하..
일본에 살면서 갤럭시 유저인 사람은 아무래도 많지 않을 것이다...ㅋㅋㅋ 케이스도 잘 없고, 아무래도 아이폰 유저가 70% 이상 되다보니, 누가 갤럭시를 쓰겠나 싶다. 한국에 있을 때는 갤럭시 노트 4(아직도 살아있다) 일본와서는 갤럭시 노트8을 쓰다가 최근에 와서 갤럭시 Z flip 5g모델로 바꿨다 바꾸면서 하라주쿠 갤럭시 스토어에서 바꿨었는데, 이 날 이후로 더욱 삼성에 충성을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 플립 만들 던 날을 간단히 기억을 더듬자면, 일단 크루가 지하 일층 계약 하는 곳으로 안내 해주고, 이전 핸드폰과 계약 사항을 설명해주고, 데이터들을 다 친절히 옮기는 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데이터를 옮기는 데 시간이 걸리다 보니 쿠폰을 주는데 2층에 올라가면 핸드폰 케이스를 만드는 곳과 ..
코로나시국이라 자연이 매우매우 보고픈 요즘. 뭔가 지방으로 멀리 나가기도 그렇고 뭔가 할건 없고 하다보니 도쿄 곳곳을 뱅뱅 도는 것 같다. 평소엔 관심도 없었던 예쁜 카페를 간다던가 맛있는 요리를 먹으러 간다던가 모든 것은 도쿄 근처 도쿄안에서만 해결을 한다. 그 중에서도 시부야, 오모테산도, 하라주쿠, 아오야마를 자주가는건.... 집이 가까워서 인듯하다... 가끔 멀리나가면 긴자나 마루노우치 아사쿠사도 가는데 요새는 전철을 10분이상 타면 병드는 기분이 든다... 재택근무를 너무 했나보다ㅋㅋㅋ 오늘 소개하는 카페 리틀 달링 커피 로스터즈 같은 경우는 자주보는 유투버 Fujiwara life에 소개되어서 자연도 있고!!! 하늘도 탁 트여서 좋다!!! 싶어서 가게 된 곳이었다. 그런데 왠걸... 나뺴고 다..
일본인 친구한테 소개 할 때나 가끔 한국에서 다녀온 깔끔한 식당이 생각 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신오쿠보 보다는 다른 곳을 찾게 되는데, 하스오는 인스타 맛집을 통해 알게 되어서 한번 시험 삼아 다녀왔다. 결론은 만족만족! 친구와 또는 연인과 또는 한국음식을 소개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때 가면 좋을 거 같다. 어쩌면 한국인들 끼리보다 일본인과 함께 갈때 더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음식 중에서도 한정식처럼 깔끔하고 예쁘게 나올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좋은 거 같다. 한국음식 하면 신오쿠보를 떠오르기 마련인데, 맛은 있지만, 가게마다 복불복이 심하고 사람이 많아서 실패할 가능성이 높거나 한데, 이 곳은 한국음식도 깔끔하고 예쁘게 먹을 수 있도록 플레이팅 되어서 좋았던거 같다. 다만 양이 더 많았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