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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오사카 여행은 정말 한국인반 외국인반 오히려 일본인을 찾을 수 없어서 신기했다오사카 여행은 이번이 거의 처음이다 시피했는데, 도쿄와는 다른 따뜻함 그리고 사람들이 융통성이 있어서오 일본이 이런 융통성이 있네? 싶었다 심지어 물가도 도쿄보다 싸서 뭐 먹을때 마다 오 둘이서 3000엔 밖에 안나왔네? 5000엔 밖에 안나왔네 하면서 감동했다오사카는 흔히 B급 구르메(고메)음식들 오코노미야키, 타코야키, 교자 등등이 유명해서 음식도 도쿄보다는 자극적이어서, 왜 한국사람이 좋아하는가도 이해할 수 있었다.결론적으로 만족했던 오사카 여행, 자주가세요 두번 가세요이미 한국인들은 참 많지만 하하 아무튼 쉴곳이 되어 주었던 오사카의 신우메다 목시 호텔 가성비도 좋고 강아지와 쉴 수 있어서 참 좋았다오사카 목시 신우메다 ..

도쿄의 겨울은 따뜻하지만 집이 춥고 바람이 뭔가 살에 에이는 느낌이 강하다.그러다보니, 뭔가 몸을 따뜻하게 데우는게 정말 중요한데, 올 해 겨울은 유독 일이 많고 피곤해서 료칸에 너무 꼭 가고 싶었다!연말연시 1주일 정도 되는 긴 휴가 중에, 하루 정도 시간을 만들어서 도쿄 근교로 여행을 다녀왔다. 나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보니, 도쿄 근교로 여행을 간다면, 강아지 동반 가능한 료칸이나 숙소를 자주 찾는 편인데,이번의 경우, 음식도 맛있고, 숙소도 따뜻해서 너무나도 좋은 여행이었다. 특히 연말연시에는 하코네쪽은 아무래도 예약이 꽉차 있을거 같아서, 하코네에서 좀 더 간 이즈고원쪽에 숙소를 검색해서 가게 되었다. 은근 하코네를 넘어서 마나즈루나 이즈고원쪽으로 가다보면, 바다를 보면서 동시에 지대가 높아서 ..

연회비 16000엔짜리 아멕스 힐튼카드를 만들고 모든 호텔 조식을 공짜로 먹으며 연회비 뽕뽑았던 프랑스 여행메리어트 포인트는 포인트를 항공사 포인트로 바꿀수 있어서 그 점이 큰 매력이라면힐튼은 힐튼 서비스를 충실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 환율이 미친듯이 치솟은 이 시국에 조식이 무료는 정말 좋은 혜택이었다. (힐튼 카드를 만들면, 골드회원으로 업그레이드 되며, 골드회원은 객실 업그레이드와 조식 무료를 받을 수 있어서, 나는 이 점을 이용했다. 올 해 새로 오픈한 프랑스 니스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은 정말 깨끗하고 좋았다. 조식도 개인적으로 파리에서 묵었던 호텔보다 더 좋았던 거 같다파리는 정말 버터로 만든 음식 느끼함 그 자체였다면, 니스는 좀 더 이탈리아쪽 영향을 받아 마늘도 팍팍 토마..

처음가본 프랑스 파리미국은 종종 가봤지만, 유럽은 처음이었어서 너무 신기했다. 뭔가 역사책에서 보던 건물이 그대로였고, 특히 나폴레옹의 집무실을 봤을땐 왕정은 저렇게 호화롭게 하고 지내는데 나는 배고프다면 안들고 일어날 수가 없겠다...이런 생각도 하게 되었다ㅎㅎ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이지만 유럽은 너무나도 멀었다 하하 나는 일본에 살고 있기 때문에 어느 나라를 가도 한식이 고파서 태국에 가서도 한식을 먹고, 일본에서야 물론 계속 먹고, 미국에 가서도 한식을 먹는데, 프랑스 여행은 정말... 한식이 없으면 너무 고달프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게트빵은 특히 두번다시 쳐다보고 싶지 않았다ㅎㅎ그리고, 그렇게 가게들이 맛있지 않았다... 엘에이 한인타운이랑은 정말 천차만별....ㅠㅠ동남아시아의 영향을 많이 받아..

일본 여행, 일본 맛집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인 야키니쿠!한국처럼 두꺼운 고기를 숭덩숭덩 썰어서 쌈싸먹어도 맛있지만, 가끔씩은 타레에 얇은 고기를 슥슥 구워서 밥에 올려먹어도 맛있는 거 같다. 그리고 아마 한국에서 오면 잘 안먹겠지만, 이런 야키니쿠집에서 파는 가짜 비빔밥도 가끔 생각이 나고이런 달달한 고기와 그 비빔밥을 같이 먹으면 서울에서 파는 불고기 비빔밥 같은 느낌이 나서 좋아한다. 갑자기 급 야키니쿠가 땡겨서 이리저리 찾아보다가여기저기 많기도하고, 인스타에도 많이 올라와서 궁금해서 한번 가본 후타고여행오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들려봐도 좋을 것 같은 맛집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어 메뉴도 잘 되어 있고, 고기도 하나하나 구워주고, 가격이 그렇다고 너무 저렴하지도 않고, 너무 비싸지도 않고, 적당..

검색어가 걸리길 바라며 쓴 도쿄 맛집 쿠라스시ㅎ 사실 쿠라스시를 맛집이라고 불러야 할지 아닐지 잘 모르겠다 하하 점바점 격차도 크고, 손님이 있고 없을때의 그 스시의 맛도 참 다르다 코로나때 손님없을때 방문했을때, 진짜 노맛이었던 기억에 한동안 안가다가 한 3년만에 가봤다.이 곳에 대한 감상은 뭐랄까 가성비 초밥을 먹고싶거나 애기들 있어서 회전초밥으로 시선돌리고 싶을 때 가면 좋을거 같다. 엄청 맛있는 맛을 기대한다면, 음 기대에 못미칠거 같은 맛이다.하지만 가끔씩 그 저렴한 초밥맛이 땡길때가 있는데, 그럴때 가기좋은거 같다.또는 아이들과 일본여행을 왔을 때 가기 좋은 식당이라는 생각이 든다맨날 그 저렴한 초밥맛이 가끔 땡겨서 한번씩 갔다가, 아 맞다 맛없었지 하면서 후회하고 돌아온다ㅎ쿠라스시 시부야점 ..

일년을 돈을 모으고, 카드 혜택을 긁어모아 다녀왔던 프랑스 여행약 10일정도의 여행이었는데, 유럽은 처음이었어서 그런가 모든것이 새롭고 신기했다. 그 전까지 미국은 몇번 가봤지만 아 이렇게 자동차를 타고다니다니... 싶었는데프랑스는 오 걸어다닐 수 있는 곳이구나 하고 느꼈다. 이래서 일본 사람들이 프랑스, 파리 파리 하는 구나 싶었다.처음 가 본 프랑스 니스는 뭐랄까 이러면 안되지만, 해운대 같았다... 모나코가 정말 충격적이었지만, 니스 자체는 좀 더 비싼 해운대의 느낌이 났다. 내가 다녀온 니스의 더블트리 힐튼 호텔은, 최근에 니스에 생긴 호텔이었다. 모든 것이 새거... 파리보다 착한 물가그리고 일본의 힐튼 아멕스카드로 업그레이드 받은 골드티어 카드로 인해, 조식 무료의 혜택을 얻었다.룸 업그레이드..

SNS에서 핫하기도 하고 분위기 맛집으로도 유명한 포레스트 청담. 서울 놀러갈 때마다 한식 위주로 한식무새처럼 군거 같아서 뭔가 이런 핫한곳도 인스타에 올려보고 싶다! 해서 다녀왔다. 정말 뭘 먹을 생각보다는 포토존과 핫하다고 해서 다녀온 곳이라 큰 기대는 없었지만, 생각보다 음식도 맛있어서 좋았던 거 같다. 개인적으로 느낀건, 예쁘게 꾸며놓은 실내 인테리어그리고 곳곳에 위치한 포토존이 있어서, 데이트 코스 또는 모임을 하기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매장 내부가 넓어서, 딱히 어떤 얘기를 해도 신경이 쓰이지 않을거 같았다. 이미 SNS상에서 홍보도 잘 되어 있고, 블로그 후기도 많아서... 내 포스팅은 묻힐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다녀왔던 후기에 대해 써보고자 한다. 포레스트 청담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