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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검색어가 걸리길 바라며 쓴 도쿄 맛집 쿠라스시ㅎ 사실 쿠라스시를 맛집이라고 불러야 할지 아닐지 잘 모르겠다 하하 점바점 격차도 크고, 손님이 있고 없을때의 그 스시의 맛도 참 다르다 코로나때 손님없을때 방문했을때, 진짜 노맛이었던 기억에 한동안 안가다가 한 3년만에 가봤다.이 곳에 대한 감상은 뭐랄까 가성비 초밥을 먹고싶거나 애기들 있어서 회전초밥으로 시선돌리고 싶을 때 가면 좋을거 같다. 엄청 맛있는 맛을 기대한다면, 음 기대에 못미칠거 같은 맛이다.하지만 가끔씩 그 저렴한 초밥맛이 땡길때가 있는데, 그럴때 가기좋은거 같다.또는 아이들과 일본여행을 왔을 때 가기 좋은 식당이라는 생각이 든다맨날 그 저렴한 초밥맛이 가끔 땡겨서 한번씩 갔다가, 아 맞다 맛없었지 하면서 후회하고 돌아온다ㅎ쿠라스시 시부야점 ..
일년을 돈을 모으고, 카드 혜택을 긁어모아 다녀왔던 프랑스 여행약 10일정도의 여행이었는데, 유럽은 처음이었어서 그런가 모든것이 새롭고 신기했다. 그 전까지 미국은 몇번 가봤지만 아 이렇게 자동차를 타고다니다니... 싶었는데프랑스는 오 걸어다닐 수 있는 곳이구나 하고 느꼈다. 이래서 일본 사람들이 프랑스, 파리 파리 하는 구나 싶었다.처음 가 본 프랑스 니스는 뭐랄까 이러면 안되지만, 해운대 같았다... 모나코가 정말 충격적이었지만, 니스 자체는 좀 더 비싼 해운대의 느낌이 났다. 내가 다녀온 니스의 더블트리 힐튼 호텔은, 최근에 니스에 생긴 호텔이었다. 모든 것이 새거... 파리보다 착한 물가그리고 일본의 힐튼 아멕스카드로 업그레이드 받은 골드티어 카드로 인해, 조식 무료의 혜택을 얻었다.룸 업그레이드..
SNS에서 핫하기도 하고 분위기 맛집으로도 유명한 포레스트 청담. 서울 놀러갈 때마다 한식 위주로 한식무새처럼 군거 같아서 뭔가 이런 핫한곳도 인스타에 올려보고 싶다! 해서 다녀왔다. 정말 뭘 먹을 생각보다는 포토존과 핫하다고 해서 다녀온 곳이라 큰 기대는 없었지만, 생각보다 음식도 맛있어서 좋았던 거 같다. 개인적으로 느낀건, 예쁘게 꾸며놓은 실내 인테리어그리고 곳곳에 위치한 포토존이 있어서, 데이트 코스 또는 모임을 하기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매장 내부가 넓어서, 딱히 어떤 얘기를 해도 신경이 쓰이지 않을거 같았다. 이미 SNS상에서 홍보도 잘 되어 있고, 블로그 후기도 많아서... 내 포스팅은 묻힐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다녀왔던 후기에 대해 써보고자 한다. 포레스트 청담 위치 ..
홍콩 여행 자체는 정말 아무 기대없이 갔었기 때문에 (심지어 가기전까지 제대로 알아보지 않았다.)약 4박을 하면, 너무 심심할꺼 같아서 하루 정도는 마카오에 다녀오자! 하고 마카오도 중간에 예약을 했었다. 왜 그랬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도심을 좋아하면 마카오는 굳이 안다녀와도 좋을듯 싶다. 카지노가 궁금하거나, 휴양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마카오에는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할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나 역시도 홍콩에서 더 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만큼 곳곳에 숨겨진 유럽스러운 요소가 마카오를 여행하는 재미를 주는 것은 틀림이 없다. 홍콩은 아무리 영국의 지배하에 있었다 하더라도, 쓰여져 있는 영어 이외에는 중국적인 느낌이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마카오는 그런점에..
일본에 살다보면 종종 두꺼운 고기가 먹고 싶어질 때가 있다. 일본의 고기 조리법은 대체적으로 두껍게보다는 얇디 얇은 느낌이 강하다.쇼가야키를 먹어도 그렇고, 규동을 먹어도 그렇고 샤브샤브도 그렇고가끔 이렇게 두껍게 썰어진 고기를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원래 종종 스테이크는 집에서 해먹기도 하는데, 그러고나면 정말 기름이 장난이 없다. 누가 일부러 집에 기름을 뿌린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뒷정리가 힘들다. 가끔 기분을 내고 싶을 때는 이렇게 울프강 스테이크에 간다. 뉴욕에서 시작한 유명한 스테이크 집이고, 한국에도 도산공원 근처엔가 청담점이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스테이크 하우스가 아닐까 싶다. 도쿄에는 롯폰기, 마루노우치, 아오야마 등등 다양한 곳에 지점이 위치하고 있는데, 아오야마의 경우, 은행나무 길이 ..
와 이 곳이 아직도 있을 줄이야!!한 10년 이상 전즈음에 대학교 때 알바 끝나고 배고파서 자주 갔던 천하스시인데, 아직도 있다. 심지어 요새는 외국인이 더 많이 늘은거 같다. 예전에는 일본인 비율이 좀 더 높았는데, 뭔가 예전에 다녔던 곳이 아직도 남아있게 되면 신기한 기분이 드는 거 같다. 천하스시는 솔직히 말해서 일본까지 왔는데 오마카세 가야지!! 라던가유명 초밥집에 가야지!! 라고 하는 사람들한테는 다소 실망 할 수 있는 곳일 수 있다. 그러나 가격적인 면에서는 정말 합리적이고 괜찮은 초밥이 나온다. 사실 초밥보다는, 여기 된장국이 좋아서 자주 가는 편인데, 네이버에도 검색 해 보니 이제 천하스시를 다녀온 사람들이 꽤 많은거 보니한국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졌구나 싶었다. 개인적으로 여행시 가볍게 ..
어디든 놀러가면 야경을 봐야해!!가 나의 여행하는데 있어서 필수 요소이다 보니,항상 어디든 높은 데에 올라가는 거 같다. 개인적으로 엘에이의 야경은 참 신기하다고 느끼는 게 참 넓다. 오 이것이 미국인가 싶을 정도로 넓다. 보통은 도시라고하면 엄청난 마천루가 펼쳐지기 마련인데, 엘에이는 드넓은 평야와 곳곳에 집이 밝히는 불빛들이워라벨이 좋은 것을 상징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하하 아무튼 또 다른 느낌의 야경이라서 좋았다. 나의 경우에는 이번 엘에이 여행은 렌터카 없이 다녀왔었고, 조금 불편하기도 했지만주차할 곳을 찾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기도 했다. 다만 우버를 기다리며 가슴 졸이는 순간들도 조금 있었던 거 같기도 하다. 그리고 우버비도 하하 만만치 않게 비싸다 그리피스 천문대까지는 호텔에서 우버로 갈 ..
엘에이는 그래도 알지만 뉴욕은 처음 가봐서 잘 몰랐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이 곳도 디자인이나 인테리어로 유명한 곳중 하나 였다.엘에이랑 뉴욕 두 곳 모두 혹스턴에서 체재해보았는데, 새로 지은 호텔이라 그런가 깨끗하고 세련됐다. 뉴욕에 있는 혹스턴은 브룩클린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맨해튼 시내를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좋았다. 하지만 호텔 주변이 조금 조용해서 어쩌면 조금 무서울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엘에이 치안보다는 뉴욕 치안이 안전하게 느껴졌다. 도시라는 점이 닮아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뭔가 안전한 느낌이었다. 혹스턴 호텔은 실내 디자인이 되게 세련되고 좋았는데,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좋아할 것 같았다. 또한, 호텔 내에 있는 레스토랑도 맨하튼 시티를 바라보며 식사 할 수 있어서 되게 좋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