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추천템이야기 (28)
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내가 생각할때 진정한 3초백인 고야드 생루이백. 회사에서도 들고 있는 사람을 자주 보고 지하철에서도 자주보고 정말 자주본다. 이 가방을 이렇게 자주 본다는 것은 그만큼 편하다는게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 애기 기저귀 가방으로 유명하니까 더더욱 편한 가방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도 내가 들기에도 편한 가방에 속하고, 컴퓨터가 조금 무거울 뿐 가방 자체는 가볍고 좋다. 한가지 흠이 있다면, 짐을 좀 많이 넣으면 쭈글쭈글 해지는 거 같다ㅋㅋㅋ 적당히 넣어야 하는데 그 쭈굴쭈굴한 느낌도 꽤 괜찮다. 실제로 회사용 노트북이 아닌, 여행용 짐을 쌌을때는 꽤 가볍게 들고 다녔다. 이너백을 넣으면 모양이 무너지지 않을텐데 나는 아무래도 그런거 잘 신경안쓰다보니 그냥 모양이 무너지는 채로 들고 다닌다. 아..
딱 10년전만 해도 보스턴백이 왜 이쁜지 이해를 못했다. 특히 루이비통의 스피디백 왜 3초백인지 이해를 못헀는데 요새는 너무나도 예뻐보인다. 나이를 먹긴 먹었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전 관심도 없던 보스턴백이 이뻐보이고, 요새는 테니스 팔찌에도 미쳐있다. 그런건 아줌마들이나 하는줄 알았는데 어느새 나도 젊지만은 안나보다 ㅋㅋㅋㅋㅋ 아무튼 보스턴 백이 예뻐보여서 루이비통 스피디를 살까도 고민했었는데 스피디 25 사이즈인가는 재고도 잘 없고 많은 사람들과 겹치는 것은 또 싫고 해서 다른 브랜드의 보스턴 백을 찾아보았다. 엄마한테 이 얘기를 하니 집에 안쓰는 가방이 하나 있다면서 보내주겠다고 해서 냉큼 받았다. 그래서 받은 가방이 셀린느(Celine)의 마카담 보스턴 백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올드 ..
사실 비싼물건 일수록 직접 보고 사는게 가장 좋지만, 재고가 없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그리고 직구 사이트들을 이용하면, 때에 따라서 카드사 캐쉬백이 적용되기도 하기 때문에 보다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할 때가 있다. 그리고 한국에 들어오지 않은 상품들이 있기 마련이기도 하다. 내가 네타포르테에서 자주 구매헀던 로에베의 경우에도 일본에 딱 가방이 3개밖에 안들어와서 이미 다 팔렸어서 네타포르테에서 구매를 하기도 했다. 가지고 싶어서 아른아른한 순간이 오면, 한 두어달을 고민한 후에 구입을 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인터넷에서만 보고 사게 되면, 실패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때는 아무래도 가격이 좀 나가는 물건이기 때문에 환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육스 네타포르테 그룹의 경우, 네타포르테 육스, 더 아웃넷 미..
오늘 날짜 기준으로 아직도 네타포르테는 세일중!! 이렇게! 네타포르테 세일 시작하면 생각보다 괜찮은 아이템들이 많다. 그리고 반값 가까이 할인 하기 때문에, 나름 이렇게 사고 싶어지는 아이템들이 좀 보이긴 한다. 오늘 보니까 어제보다 그리고 그저께보다 세일하는 품목이 많이 빠진거 같다. 이런 가방보다는 토즈장화가 하나 200불에 나왔는데, 예뻐서 살까 말까하다가, 장화를 뭐 얼마나 신는다고 해서 그냥 포기했다. 사실 네타포르테에서 직원으로 있을땐, 세일기간 한 일주일 정도는 못사지만...ㅎ 대신 직원은 세일가격에 또 직원 할인을 해준다. 그래서 눈 돌아간다...ㅎㅎㅎ 하지만 지금은 네타포르테 직원이 아니니까 세일때 놓치지 않고 냉큼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그래서 그런가 네타포르테의 세일때는 건질거를..
명품 가방을 한번쯤은 산다고 고민한다면, 루이비통은 빼놓을 수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루이비통은 특히나 많은 종류의 가방이 있고, 3초에 한번씩 팔린다는 스피디백이라던지, 예전 사장님이 자주 들었던 몽테뉴ㅋㅋ 그리고 요새 자주 보이는 알마 등등 다양한 종류의 가방이 있다. 그 중에서도 내가 산 가방은 페이보릿이라는 가방으로 2018년즈음에 단종된 걸로 알고 있다. 왜 단종했는지 아직도 알수 없음 루이비통의 미니백중에 이렇게 활용도가 높고 깔끔한 가방이 또 있을까 싶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리폼으로라도, 만들면 좋지 않을까 한다. 정말 청바지에도, 깔끔한 드레스에도, 아무 드레스에도 정말 잘어울려서 가지고 있는 가방중에서는 가장 손이 많이 가는데 말이다. 다시 판매해주세요 다시 만들어 주세요 루이비..
요즘 참 많이 광고를 보게 되는 쉬인(SHEIN) 가격도 착하다 보니, 아무래도 가성비도 좋다 보니 살까말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정말 쉬인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광고 리타게팅이 지독하게 되어서 그런지, 한 일이주일은 쉬인 광고만 지독하게 나온다 이렇게...ㅋㅋㅋ 흰 신발이 더러워져서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용품을 사거나 아님 아예 색이 어두운 운동화를 신고 싶다는 이야기를 친구와 했는데 지독하게 알아듣고, 광고 타겟팅한거 보소... 어떻게 알았지 그냥 친구한테 얘기한건데 아무튼 그렇게 광고를 계속 보다보면, 자꾸 눈에 밟히고 안살 수가 없다. 나도 광고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정말 잠재적 유저를 쫓는 건 리타게팅이 완벽한 거 같다ㅋㅋㅋ 특히 쇼핑쪽은 계속 보다보면 안살 수가 없으니 그렇게..
오늘은 왜 지금까지 블로그에 이 글을 안쓰고 있었지?! 라고 생각하게 한 다이슨 에어랩에 대해 후기를 써보고자 한다. 사실 드라이기&고데기를 60만원이나 주고 산다는 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에어랩을 구매하기 까지는 한 일년의 고민이 있었다. 하지만 구매하고 나니 이런 효자 아이템이 따로 없다. 살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세요 꼭 사세요 절대 네버에버 후회 안합니다. 머리가 반곱슬이라 매일 매직을 하는데 가끔은 머리에 웨이브를 넣고싶은 나같은 분이시라면 200퍼센트 추천 또 추천 지금 딱 나의 상황이 그러하다 머리가 반곱슬이다 보니 정기적으로 뿌리에 매직을 하고 있고, 매직을 해놓으면 그 곳엔 파마가 예쁘게 안말린다. 그래서 단골 미용실에 가면 절대 파마를 안해줘서 다이슨을 샀다. 또..
정말 로에베 지갑을 사기 전까지 최근까지 썼던 나의 지갑이다. 나의 첫 명품지갑이기도 했었고, 가장 맘에 드는 지갑이라 지금은 안쓰게 되었지만, 아직은 팔 생각이 없다. 왜냐면 예쁘니까 그리고 로에베가 질리면 다시 이 지갑으로 갈아타서 쓰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애정하는 지갑을 왜 3년 쓰고 바꿨냐 하면, 카드가 많이 안들어가는 불편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죽도 튼튼하고 물건을 험하게 쓰는 나에게는 이 지갑은 정말 잘 헤지지도 않고, 때타도 티나지도 않아서 정말 좋은 지갑이었다. 프라다의 사피아노 가죽은 정말 무적이다. 사실 프라다는 모델명이 따로 없기때문에 품번으로 기억해야 하는데, 이건 기억나지 않는다. 기억나는건 2018년 봄시즌 한정 모델이었고, 보통 단색으로 발매되는데 내 건 안쪽을 핑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