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도쿄 일상 - 올리브영 해외에서도 구매하자:) 글로벌 세일 득템 후기 본문

추천템이야기

도쿄 일상 - 올리브영 해외에서도 구매하자:) 글로벌 세일 득템 후기

깡총쓰 2021. 9. 21. 09:00
반응형

한국에 놀러 갔을때 아마 가장 많이 간 곳은 올리브영일 것이다...
너무 재밌어 두번가도 재밌어 세번가도 재밌어
한국에 처음 온 외국인 마냥 오래간만에 가본 올리브영은 거의 디즈니랜드였었다. 
얼마나 재미있던지ㅋㅋㅋ 

그래서 사실 한국에 있을때도 이것저것 한 20만원 어치는 질렀던 거 같은데, 
사오지 못한 아쉬운 아이템들이 있어서 다음에 가면 사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인스타 광고에 타겟팅 되어서 올리브영 글로벌 세일을 발견하게 되었었다. 

지독한 타겟팅... 이제 살만큼 사서 당분간은 괜찮다.

사실 그냥 사면 한국보다 비싸지만, 할인할 때 사면 
한국 할인 안할때랑... 가격이 비슷한거 같아서 괜찮은 거 같다. 

올리브영 글로벌 온라인 몰
https://global.oliveyoung.com/

 

OLIVE YOUNG Global

Discover all things K-Beauty at OLIVE YOUNG Global. Shop skincare, makeup, beauty tools, supplements & more at great prices. Free shipping on orders over US$60.

global.oliveyoung.com

사실 큐텐이나, 아마존이나, 라쿠텐에서도 웬만한 건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올리브영 글로벌몰이 아니어도 살 수 있다고는 생각한다. 
하지만 세일하는 가격이라면, 올리브영 쪽이 낫다는 생각이 든다.

이 사이트 그리고 신기한게, 
모든 가격은 달러로 쓰여져있고, 상품 구매나 그런것도 영어로 되어 있는데
상품 소개만 한국어다
미국 사는 해외 교포들이 이용하기 좋은 사이트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ㅋㅋㅋㅋ
모든 제품은 한국에서 이엠에스로 보내져 온다.

이런 박스에 뾱뾱이로 상품을 꽁꽁 둘러싸서 보내준다.
내가 주문 한건 독도토너랑, 자작나무 수분크림, 롬앤 섀도우 팔레트, 그리고 메이크업 브러쉬
자주 외출을 하는 편은 아니라서 화장은 잘 안할거 같지만 
그래도 지난번 컬러 진단을 받고 나서 코랄빛 섀도우를 사봤다.

반갑다 한국어야ㅠㅠ

독도토너는 두가지 용량으로 
담달에 놀러 갈때 작은 거 들고 가면 딱 좋을 거 같았다.

자작나무 수분크림 두개랑 진정패드
수분 크림 부자 됐다^^ 행복하다 
살짝 발라봤는데 지금 쓰는 클라란스 크림보다 발림이 더 좋았다. 
예전에 뭐였지 피터토마스로스 클라우드 크림이었나 그거 같은 느낌이었다 수분이 쏵 스며드는 느낌

롬앤 팜파스 가든 팔레트
사실 그동안 이거보다 더 쨍한 핑크를 썼었는데, 잘못된 선택이었다니... 

그리고 더이상 빨기 싫어서 새로사본 필리밀리 브러쉬
빨리 외출하고 싶다 두근두근

 총 금액은 

92.62달러 
세일 기간이어서 한 26불 정도 할인 받았으니까 
일본 돈으로 3000엔 안되게 할인 받은 것 같다. 

한국 올리브영 몰에서 
독도 토너 같은 용량 3만원,
자작나무 수분 크림 이거보다 작은 사이즈가 24000원
롬앤 팔레트가 3만원
필리밀리 브러쉬가 12400원이니까
대충 어림잡아 계산해도 한국에서 구매하는 가격이랑 비슷한 거 같다.


추석전에 나에게 선물 처럼 찾아와준 이엠에스 택배
너무 기쁘다*_*
다음 번 올리브영 세일때도... 살거 모아놨다가 질러야지~_~
이제 지그재그에서 지른 옷만 오면 
나를 위한 추석 선물 준비 끝이다 히히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