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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입국하기 인천공항 제1터미널 스카이허브 라운지 후기 (내부, 음식, 등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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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입국하기 인천공항 제1터미널 스카이허브 라운지 후기 (내부, 음식, 등등)

깡총쓰 2022. 9. 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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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디가 잠겨서 한동안 쓰지 못했던 블로그ㅋㅋㅋ 
이제서야 한달 전에 다녀왔던 한국 여행기에 대해 주르륵 쓸 거 같은 느낌이다. 
요새 나의 블로그를 보면, 이전에 써놓았던 일본관련 포스팅들을 읽는 속도가 빠르다...
10월 부터 일본 여행을 다시 비자 없이 갈 수 있게 되어서 그런가 나의 블로그의 조회수도 덩달아 같이 올라가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아무튼 나는 8월말 9월초에 한국에 잠시 다녀왔고, 
항상 월말에 신나게 쓰는 한국 카드값으로 인해 9월 초에 일본으로 돌아갈 때는 신용카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다. 
예전에는 사람이 빠글빠글해서 혜택이 있어도 이용을 못했는데, 요 근래 3년 동안은 공항이 조용했기 때문에 
신용카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시 관광이 활성화 된다면, 아마 줄을 서기 때문에 그냥 푸드코트를 이용하지 않을까 싶지만 
오랜만에 이용한 스카이허브 라운지도 편하고 좋았다. 
작년에는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 내가 쓰는 카드가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없다고 들어서 스카이 허브 라운지로 가게 되었다. 

마티나 라운지 이용후기는 아래에서 볼 수 있다.

https://kkangchongss-life.tistory.com/entry/%EC%9D%BC%EB%B3%B8-%EC%9E%85%EA%B5%AD%ED%95%98%EA%B8%B0-%EC%9D%B8%EC%B2%9C%EA%B3%B5%ED%95%AD-%EC%A0%9C-2%ED%84%B0%EB%AF%B8%EB%84%90-%EB%A7%88%ED%8B%B0%EB%82%98-%EB%9D%BC%EC%9A%B4%EC%A7%80-%EC%9D%B4%EC%9A%A9%ED%9B%84%EA%B8%B0

 

일본 입국하기 - 인천공항 제 2터미널 마티나 라운지 이용후기

요새만큼 공항이 한산한 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공항은 저엉말 한산하다. 덕분에 긴 줄을 서거나 그런건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식당들이 영업을 하지 않거나, 면세점

kkangchongss-life.tistory.com

그리고 내가 쓰는 카드는 삼성taptap I

라운지키가 있어서, 실적만 달성하면 라운지 이용이 연 2회까지 무료였다. 참고로 해외 라운지도 이용이 가능한데, 일본의 신용카드 라운지는 너무 별로여서 딱히 이용하지 않는다ㅎㅎ
다만 나는 해외 거주다 보니 이용시 혜택을 보고 싶은데 자꾸 국내 혜택으로 바뀌어서... 조만간 다른 카드로 바꾸지 않을까 싶다.

스카이허브 라운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이용하였고, 9월초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동편인가는 문을 닫고 서편쪽에 있는 라운지만 운영하였다. 
사람은 많지 않았는데, 외국인들이 쇼파에 앉아서 쉬시는 분들이 참 많았다. 
제휴 카드의 경우, 해마다 바뀌는 것 같기도 한데, 우리카드 라운지 무료 이용 안내도 있었다. 

스카이허브 라운지 내부

보다시피 좌석 자체는 깔끔 한편에 쇼파자리에서 쉴 수도 있는 공간이 있는데 그 곳에는 환승을 기다리는 외국인분들이 많이 앉아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그리고 나는 오전 11시쯤 이용을 했는데 보다시피 사람이 너무 없었다. 

창밖으로 보이던 인천공항 수속 카운터...
뭔가 왜이리도 쇠창살 같지 ㅋㅋㅋㅋㅋ 이번에 한국 갔다오고나서 진지하게 한국에 다시 살고 싶어져서 그런가
다시 일본으로 돌아오는 길이 정말 유배처럼 느껴졌다... 한국 존잼...
여러번 얘기하지만 가서 한국인들과 일할 자신은 정말 없다... ㅠㅠ 나도 한국인인데 
어떻게 해야 돌아갈 수 있을지는 좀 고민 해볼 과제 인 것 같았다.

스카이허브 라운지 음식

샐러드 바와 약간의 과일
과일은 파인애플이 있었다. 샐러드는 피자헛에서 볼 것 같은 파스타 샐러드와 단호박 샐러드 맛있었다. 
식빵도 구워서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시리얼도 있었다. 

그릴 코너, 춘권, 불고기, 볶음밥, 김말이 등등이 놓여져 있었다. 

맛있었던 불고기 

새우볶음밥

비빔밥코너 
사실 이게 제일 맛있어서 두번이나 먹었다. 
그리고 국으로는 미역국과 국물 떡볶이가 있었는데 국물떡볶이에 김말이가 너무 맛있어서 두번 가져다 먹었다...
한국에 일주일 있으면서 의외로 떡볶이랑 순대를 못먹었는데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라운지에서 대신 먹고 가는 것 같다. 

음료수와 밑에는 라면코너

주류와 음료수

커피코너

엄청 뭐가 많다!!! 이런건 아니었지만 있을건 다 있어서 한끼 든든하게 무료로 먹고 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나는 일본으로 유배 떠나는 이 날 아침에 엄마 밥먹고 2시간 후에 라운지에서 밥먹고 기내에서 샌드위치까지 받아서...
아침에 일어나서 6시간 동안 세끼를 먹어서 그런가 일본 돌아와서는 잠만잔거 같다 ㅋㅋㅋ
또 결혼준비와 여러가지 일로 한국에 들어갈 거 같지만, 다음에는 어느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을지...ㅠㅠ 
안되면 그냥 푸드코트 가야겠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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