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서울맛집 (15)
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SNS에서 핫하기도 하고 분위기 맛집으로도 유명한 포레스트 청담. 서울 놀러갈 때마다 한식 위주로 한식무새처럼 군거 같아서 뭔가 이런 핫한곳도 인스타에 올려보고 싶다! 해서 다녀왔다. 정말 뭘 먹을 생각보다는 포토존과 핫하다고 해서 다녀온 곳이라 큰 기대는 없었지만, 생각보다 음식도 맛있어서 좋았던 거 같다. 개인적으로 느낀건, 예쁘게 꾸며놓은 실내 인테리어그리고 곳곳에 위치한 포토존이 있어서, 데이트 코스 또는 모임을 하기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매장 내부가 넓어서, 딱히 어떤 얘기를 해도 신경이 쓰이지 않을거 같았다. 이미 SNS상에서 홍보도 잘 되어 있고, 블로그 후기도 많아서... 내 포스팅은 묻힐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다녀왔던 후기에 대해 써보고자 한다. 포레스트 청담 위치 ..
일본에 살다보면 종종 두꺼운 고기가 먹고 싶어질 때가 있다. 일본의 고기 조리법은 대체적으로 두껍게보다는 얇디 얇은 느낌이 강하다.쇼가야키를 먹어도 그렇고, 규동을 먹어도 그렇고 샤브샤브도 그렇고가끔 이렇게 두껍게 썰어진 고기를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원래 종종 스테이크는 집에서 해먹기도 하는데, 그러고나면 정말 기름이 장난이 없다. 누가 일부러 집에 기름을 뿌린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뒷정리가 힘들다. 가끔 기분을 내고 싶을 때는 이렇게 울프강 스테이크에 간다. 뉴욕에서 시작한 유명한 스테이크 집이고, 한국에도 도산공원 근처엔가 청담점이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스테이크 하우스가 아닐까 싶다. 도쿄에는 롯폰기, 마루노우치, 아오야마 등등 다양한 곳에 지점이 위치하고 있는데, 아오야마의 경우, 은행나무 길이 ..
놀러갈 때 마다 정말 놀라는 것 서울 물가 지인짜 비싸다. 예전엔 도쿄가 더 비싼 느낌이었는데, 이젠 비슷하다 못해 조금 더 오른 느낌이다. 한 오년전만 해도 서울에서 친구랑 둘이 밥먹으면 삼만원이면 될 거 같았는데 요샌 어딜가던 둘이서 8만원 10만원 와우 진짜 깜짝 놀랐다. 특히 강남 물가는 더더욱 놀랍다. 도쿄도 많이 오르긴 했는데, 한국은 일본에 비하면 정말 많이 오른 것 같다. 그래서 그런가 다들 왜 일본 놀러오는 지 알거 같다는 느낌이었다.환율까지 치면 일본 정말 싸고, 한국인 입맛에도 맞는 먹거리가 많으니 나라도 한국 살면 일본 자주 놀러오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놀러와도 너무 놀러온다 하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젠 좀 그만 왔으면 싶을 때도 있기도 하고 그렇다 하하 뭐 덕분에 한국가..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블로그. 내가 안쓰는 사이에도 많은 사람들이 글을 읽어주고 있었고, 하여 다시 한 번 힘을 내어 써보고자 한다. 일주일에 두세번 업로드 하면 많이 하는것이 아닐까 싶지만 하하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지난 5월 한국에 갔었을 때 방문한 성수 노루에 대해 리뷰를 써보고자 한다. 정말 한국 갈때마다 놀라는건 물가 왜이렇게 오른거지, 둘이서 소곱창 먹는데 그렇게 비싼 금액이 나올줄은 몰랐다. 하지만 맛은 결과적으로 대만족이었고 5월때 방문은 맛있어서 또 가고 싶어서 간 나만의 또간집 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대파김치에 올려먹는 소곱창이 정말 맛있었다. 몸에 안좋은 것을 알지만, 일본에는 한국의 곱창이 없기때문에 한국 가면 한번은 꼭 먹게 된다... 고소하고 너무 맛있어 정말 핫한 성수, 코로나 ..
일본 사람들은 왠지 모르겠지만 한국 요리 중에 순두부 찌개를 좋아한다. 그래서 웬만한 일본 편의점에 한국 순두부 찌개를 따라한 순두부 스프들을 판다. 그리고 순두부 찌개 순찌라고 하지 않고 순두부라고 부른다. 음식 이름이 순두부인줄 아는 거 같음... 순두부는 그런 뜻이 아닌데 지난 한국 여행때 동행했던 남자친구가 한국의 찐 순두부 찌개가 먹고 싶다는 말을 계속 했었다. 세븐일레븐에서 파는 순두부와 어떻게 맛이 다른지 비교 하고 싶다는 이유 였었다. 음... 한국 순두부찌개가 더 맛있긴 하지ㅋㅋㅋ 서울 시청 무교동 쪽에는 순두부 맛집이 있는데, 내가 기억하기로는 오군 순두부 또는 여기 이 북창동 순두부다. 개인적으로 오군 순두부는 순두부 찌개 종류가 다양하고, 나물에 밥 비벼서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다...
이번 한국여행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청담 압구정 도산공원주변이 아닐까 싶다. 그전까지는 사실 나는 광화문의 분위기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도산공원 주변도 너무너무 재밌다. 백곰 막걸리를 가게 된 이유는 친구가 한국 오면 뭐 먹고 싶냐고 해서 막걸리랑 전이 먹고 싶다고 하니, 데려가 주었다. 그리고 너무 맛있어서 8월 방문 이외에도 11월에 한국 갔을때도 또 갔다. 항상 갈때마다 사람이 많기 때문에 꼭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 한다. 진심 복순도가도 맛있지만, 전도 맛있고 안주도 깔끔하니 먹기 좋았기 때문이다. 여기가 막걸리의 종류가 가장 많다면서 하하 여기서 나는 복순도가의 맛을 보고 다시 한번 막걸리가 술 중에 가장 맛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롯폰기 미드타운 지하에서도 복순도가를 판매..
한국 놀러 갔을때 아직 더운 여름날이어서 밖에 나가기 싫다보니 롯데타워 몰에 갈 일이 자주 있었다. 롯데 타워 몰에서 인기있는 레스토랑 중 하나인 디 라이프 스타일 키친. 실제로 나도 가기전에 예약을 하고 갔는데 주말 점심 예약은 꽉 차 있어서 취소가 나오기만을 기다려야 했다. 갔을때 인테리어가 화려해서 좋았고, 적당한 테이블 배치 그리고 음식이 맛있어서 좋았다. 가고 나서 알게된 점이었지만, 저탄고지의 레스토랑이어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도 부담이 없고, 잠실 뿐 아니라 광화문과 동탄에도 위치하고 있었다. 생활의 달인에도 소개 된 식당이라고 한다. 그래서 2주전에도 예약이 꽉 차 있었나 싶다. 개인적으로는 적당히 소란스러워서 뭔가 청첩장을 주고받는 소모임이나, 엄마들 모임 소개팅 등등으로 이용하면 좋..
어느덧 한국에 갔다온지도 한 달 다녀온 곳은 많은데, 블로그에 올리기는 여간 쉽지가 않다. 아무래도 한국 맛집 찾기는 의외로 일본 보다 어려운데, 이유는 예약이 은근 어렵고, 맛집 리뷰가 캐치테이블이나 네이버 예약보다는 블로그 인스타에 의존한 후기 들이 많아서 진짜 찐맛집인가 싶기도 하기 때문이다. 명동에 있는 청기와 타운 역시 인스타에서 알게된 맛집으로, 진짜 맛집인가 하는 의문이 있기는 하였다. 결과적으로는 맛있어서 너무 좋았고, 다음 한국여행때 재방문 의사가 있다! 왜냐하면, 깍두기 볶음밥을 못먹었기 때문에...다음번에 한국에 간다면 다시 한번 방문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예약하였는데, 처음 예약할때는 원하는 시간에 예약이 불가 하였고, 직접 방문했을때도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