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본맛집 (17)
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한국 신상 맛집을 이렇게 빨리 경험하다니 신기해서 써보는 리뷰 먹방 유투브를 보다보면 나오는 주제가 하나가 있다 연돈 도전하기. 처음 연돈에 대한 리뷰를 봤을때는 전날 밤 전날 오후부터 줄서서 기다려서 낮 12시에 입장해서 들어간다고 들었고, 정해진 수량을 판매하고 나면 그날 장사가 끝난다고 들었다. 그래서 제주도에서도 정말 맛보기 힘든 맛집이라고 들었는데, 이렇게 신오쿠보에서 볼카츠를 판매 해줘서 많이 놀랐다. 개인적으로는 연돈의 시스템이나 연돈에서 볼카츠를 판매한다고 했을 때, 키치죠지에 있는 사토 스테이크가 생각났다. 파는 종목?은 다르지만, 거기는 소고 여기는 돼지니까 사토우 스테이크도 스테이크를 일정 양만큼만 판매해서 예약하기가 어렵고연돈 볼카츠 처럼 스테이크를 판매하고 남은 자투리 고기? 이런..
아마 웬만한 사람들은 알지않을까 싶다. 일본인에게 가장 인기가 많고, 저녁시간 점심시간에 방문한다면 줄서서 먹어야만 하는 새마을식당ㅋㅋㅋ 정말 요새의 한류는 예전과 다르게 음식, 화장품, 아이돌, 패션 등등 장르가 다양해서 그런가 신오쿠보에 가도 줄안서고 먹는 식당을 찾기는 어렵다 또한 예쁘게 꾸미고 오시는 여성분들도 참 많다...ㅋㅋㅋㅋ 나에게 신오쿠보는 슬리퍼 질질 끌고나와서 편하게 먹는 곳 중에 하나였는데 참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아무튼 신오쿠보의 경우 모든 사람들이 아는 대로, 백종원 브랜드인 더본 재팬의 가게들이 정말 많다. 한신포차,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빽스비어, 본가 갈비, 연돈 볼카츠 지금은 사라진 빽스철판등등 그리고 아마 이 곳들이 맛 실패율이 다른 신오쿠보의 가게들보다 적다. 그..
일본은 의외로 프렌치 맛집이 정말 많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맛집이 많다. 세련된 레스토랑 기념일에 찾는 레스토랑은 그래서 프렌치 레스토랑이 많다. 이탈리안은 뭐랄까 캐쥬얼한 레스토랑이 좀 더 많은 것 같다. 일본 사람들이 워낙 프랑스를 좋아하기도 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살린 요리들을 좋아하다 보니 프렌치 레스토랑의 파인다이닝이 많고,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캐쥬얼한 레스토랑이 많다. 하지만 나는 프렌치 요리보다는 이탈리안이 좋다. 맛이 더 자극적이기 때문에 ㅎㅎ 또한, 에비스, 다이칸야마, 아오야마, 오모테산도 이 쪽은 아무래도 이러한 맛있는 맛집 세련된 곳이 많이 즐비해 있다. 그러다보니, 이 곳 저 곳 탐방하기도 좋고 뭔가 다녀오면 기분이 좋다. 그래서 그런가 일주일에 한번은 할 게 없어도 이 쪽에 ..
세상에서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는게 제일 재밌는 일이 아닐까 싶다. 얼마전 회사에서 새로 들어온 사원들 자기 소개를 모두 앞에서 해야하는 일이 있었는데 딱히 취미를 뭘 얘기해야 할까 생각이 안나서 타베로그(일본의 맛집 리뷰사이트)의 평점이 4.0 이상인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닌다고 했었다. 그렇게 자주 먹으러 다니는거 아닌데, 아무튼 그 얘기를 하니 회사 직원분이 맛있다고 추천한, 철판요리인데 프렌치 요리인 곳을 소개 받아서 다녀오게 되었다. 나카메구로에 위치한 블록스는 낮에 가면 가격도 적당하고, 적당히 캐쥬얼한 분위기에 가게라서 좋았다. 가게에 들어가니, 나는 잘 모르는 연예인들의 사인이 되게 많이 있었다. 노기자카 48의 멤버랑 안잣슈 등등이 왔다갔다는데, 들으면서는 아 그렇냐고 우와 신기하다 했지만..
가끔씩 올리는 일본 맛집 소개... 어서 관광이 정상화 되어서 나의 블로그에도 많은 사람들이 들어 올 수 있게 되면 좋겠다 하하 코로나가 시작되고 이동이 자유로워 지지 않으면서 가장 많이 한 것은 맛집 투어가 아닐까 싶다. 여행을 못가는 만큼 평소에 안가던 음식도 먹어보고 안사던 물건도 사보고 그러면서 살게 되는거 같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카이세키 요리를 먹으러 가는 빈도도 조금씩 늘어나고, 매 주말마다 뭐먹지 하면서 살아가는거 같다. 도쿄에서 맛있는 일식집이라면, 롯폰기에 있는 미야사카 였는데, 이 곳 역시도 맛있다. 그리고 내가 찾아 갔을때도 뭐랄까 나이드신 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어느정도 맛이 보장된 곳이구나 싶었다. 만약에 부모님이 일본에 오신다면, 여기나 롯폰기에 미야사카에는 꼭 데려가고 ..
아직 일본 여행이 재개하려면, 내년은 되어야 하겠지만, 조금씩 조금씩 블로그에도 도쿄 맛집이나, 일본 맛집을 소개해두어도 되지않을까? 싶어서 올려보는 맛집소개 빨리 여행이 정상화 되어서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해지면 좋겠다... 그래야 나도 눈치 안보고 한국에 다녀오고 할텐데 하하..ㅠㅠ 오키나와 여행은 작년 10월쯤에 다녀왔었는데, 사실 아무것도 찾아보지 않고 약간 즉흥적으로 다녀왔었다. 그러다보니 오키나와도 바다가 있으니 해산물이 유명하지 않을까?? 했는데 웬걸... 스테이크 하우스가 여기저기 꽤 많았었다ㅋㅋㅋ 아무래도 미군기지가 주둔하고 있다보니, 스테이크하우스, 햄버거, 피자 등등이 꽤 발달 해 있었다. 그 중에서도 유명한건 스테이크가 아닌가 싶다. 철판 위에서 구워주는 스테이크 하우스들이 여기저기 ..
도쿄 맛집 소개 코로나가 계속되면서 점점 더뎌지는 맛집탐방과 여행... 빨리 여행에 가고 싶다. 원래대로라면, 올해 골든위크에 베트남을 다녀왔을것이며, 이번 여름에는 어디 미국쪽으로 다녀오지 않았을까 ㅠㅠ 매주매주 진행해오던 맛집 탐방도 자주 할 수가 없게되어 조금 아쉽다. 요새는 어디론가 가서 외식을 하고 싶거나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는, 사람이 덜한곳을 가게 된다. 그럴때 나만에 갈곳을 찾는 방법은 1. 한번 유행을 탔다가 끝난 동네 2. 번화가가 아닌 사람 사는 동네 이 두군데를 노려서 다니는 것 같다.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하려고 하는 곳은, 타케시바라고 하는 오다이바를 바라보는 도쿄만 항구쪽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올 해 1월즈음에 오픈해서 코로나 타격을 맞고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았다. 간단한 ..
대학 다닐 때도 가까워서 자주 놀러 갔던 시모키타자와! 골목 사이사이 볼거리도 많고, 예쁜 카페도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만, 언제나 가면 언제나 길을 잃어버리는 곳이다. 시모키타의 매력은 이러한, 아기자기한 골목과 볼거리 그리고 숨은 맛집이 아닌가 싶다. 나 역시도 시모키타자와에 가면 들리는 곳이 있는데, 하야미 모코미치가 다녔던 정식집(아직 있을까?), 앤쵸비 포테이토가 맛있는 이자카야 토리통꾼 그리고 이 짬뽕집이 아닐까 싶다! 오늘 소개하는 이 짬뽕집의 경우, 한국에서 10년을 사셨던 화교 아저씨분이 하는 곳으로, 사실 짬뽕이 전문이 아니라, 그냥 일반 일본식 중식집이다. 아저씨도 가끔씩 아는 분들과는 한국어로 대화하시는 거 같았다. 이 곳에서 파는 카라쿠치짬뽕면이라는 것이 있는데, 한국식 짬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