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218)
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이왕 올리는 김에 하나 더 올리는 오키나와 호텔의 후기. 작년 9월말에 다녀온 오키나와는 정말 조용하고 좋았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일본 여행을 오는 사람들이 없다보니, 도쿄도 조용 오키나와도 조용하다. 참 신기한 것 같다. 마찬가지로 나도 일본 밖으로 나가는 일이 쉽지는 않았고, 비행기를 타보고 싶고 어디라도 가보고 싶어서 오키나와를 가게 되었다. 블라썸 나하 호텔은 아마 2020년 4월 이었던가 2019년 4월 이었던가에 오픈한 비교적 최신 호텔이다. 그러다 보니 내부 시설도 깔끔했고, 객실도 나쁘지 않았다. 또한, 국제거리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나하 시내 어디를 다니기도 편리했다 특히 밤에 나하 국제거리 근처 이자카야에서 한잔하고 걸어서 돌아올 수 있어서 편했던 것 같다. 아마 ..
원래는 오키나와여행을 기점으로 브이로그를 시작해보려했지만, 동영상을 찍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다. 뭔가 너무 눈에 띄어서 뭔가 부담 스러웠다. 그래서 브이로그는 용기가 나기까지 참 시간이 걸릴거 같다ㅋㅋㅋ 아무튼 작년 9월말 10월 초에 다녀온 오키나와는 뭐랄까 하늘도 아름답고 바다도 예쁘고 경관이 아름답다 보니 모든 것이 참 좋았던거 같다. 나는 나하 시내에서 1박, 그리고 리조트가 밀집한 온나손 지역에서 2박을 했는데, 둘다 만족했었다. 다만 긴급사태시기여서 나하 시내에 사람이 많지 않았던 점은 조금 아쉬웠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온나손에 위치한 리조트인 오키나와 몬트레이 리조트 관련하여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몬트레이 호텔의 경우, 오키나와 뿐 아니라, 삿포로, 큐슈, 교토인가에도 위치한 리..
얼마전 오모테산도에 오픈을 한 발렌티노의 팝업스토어.지나가면서 보다가 색감이 예쁘다 라는 생각을 했었다. 발렌티노도 화장품 사업을 시작하는 구나ㅋㅋ 라는 생각을 했다. 하긴, 아마 원가대비 가장 남는 사업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리고 브랜드 로고를 붙이면 그만큼 뭔가 더 화장품이 있어보이니까 들어가서 구경 할까 말까 하다가 그냥 보기만 해도 말걸꺼 같아서ㅋㅋㅋ 몇번을 망설이다가 안보다가 뭔가 여름이고 하니 새로운걸 사고 싶어서 매장을 둘러 보게 되었다. 한국에서도 한남동쪽에 인가 오픈을 했다고 하던데 아마 이렇게 안이 빨강빨강할까?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발렌티노 뷰티 팝업스토어는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었다. 아담한 크기에, 화장품을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공간은 2석 밖에 없었고, 아마 안에는 셀카를 찍을..
지난번에 다녀온 치바 레지나 리조트의 객실과 시설 소개에 이어서 조식 석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시설과 관련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s://kkangchongss-life.tistory.com/178 도쿄 근교 여행 치바 카모가와 - 강아지와 같이 동반 가능한 도그리조트 레지나 리조트 카모가와 곧 있으면 여름 휴가! 일본도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해외여행이 활성화 되어있지 않아 올해까지는 아무래도 일본 국내로 여행을 다니는 사람이 많을 것 kkangchongss-life.tistory.com 레지나 리조트에 대해 소개를 하자면, 강아지를 동반한 고객을 위한 곳으로 모든 시설 내를 강아지와 함께 다닐 수 있고, 치바 카모가와 뿐 아니라..
내가 생각할때 진정한 3초백인 고야드 생루이백. 회사에서도 들고 있는 사람을 자주 보고 지하철에서도 자주보고 정말 자주본다. 이 가방을 이렇게 자주 본다는 것은 그만큼 편하다는게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 애기 기저귀 가방으로 유명하니까 더더욱 편한 가방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도 내가 들기에도 편한 가방에 속하고, 컴퓨터가 조금 무거울 뿐 가방 자체는 가볍고 좋다. 한가지 흠이 있다면, 짐을 좀 많이 넣으면 쭈글쭈글 해지는 거 같다ㅋㅋㅋ 적당히 넣어야 하는데 그 쭈굴쭈굴한 느낌도 꽤 괜찮다. 실제로 회사용 노트북이 아닌, 여행용 짐을 쌌을때는 꽤 가볍게 들고 다녔다. 이너백을 넣으면 모양이 무너지지 않을텐데 나는 아무래도 그런거 잘 신경안쓰다보니 그냥 모양이 무너지는 채로 들고 다닌다. 아..
곧 있으면 여름 휴가! 일본도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해외여행이 활성화 되어있지 않아 올해까지는 아무래도 일본 국내로 여행을 다니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나는 골든 위크에 여행도 안가고 집에서 쉬었는데, (국내여행이 많은 만큼 도로도 기차로 사람으로 가득했다. )그러다보니 어디라도 떠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코네는 자주 가기도 하고, 야마나시쪽도 자주 가보기도 해서, 이번엔 자주 가보지 않은 곳으로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치바 카모가와로 떠났다. 치바하면, 나리타 공항이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기는 하는데 치바도 보소반도 지역쪽으로 가면 카모가와나 타테야마와 같은 곳은 바다가 유명하다. 그래서 새우, 조개특히 바지락이 유명하다 어떻게 보면 인천하..
일본은 의외로 프렌치 맛집이 정말 많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맛집이 많다. 세련된 레스토랑 기념일에 찾는 레스토랑은 그래서 프렌치 레스토랑이 많다. 이탈리안은 뭐랄까 캐쥬얼한 레스토랑이 좀 더 많은 것 같다. 일본 사람들이 워낙 프랑스를 좋아하기도 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살린 요리들을 좋아하다 보니 프렌치 레스토랑의 파인다이닝이 많고,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캐쥬얼한 레스토랑이 많다. 하지만 나는 프렌치 요리보다는 이탈리안이 좋다. 맛이 더 자극적이기 때문에 ㅎㅎ 또한, 에비스, 다이칸야마, 아오야마, 오모테산도 이 쪽은 아무래도 이러한 맛있는 맛집 세련된 곳이 많이 즐비해 있다. 그러다보니, 이 곳 저 곳 탐방하기도 좋고 뭔가 다녀오면 기분이 좋다. 그래서 그런가 일주일에 한번은 할 게 없어도 이 쪽에 ..
딱 10년전만 해도 보스턴백이 왜 이쁜지 이해를 못했다. 특히 루이비통의 스피디백 왜 3초백인지 이해를 못헀는데 요새는 너무나도 예뻐보인다. 나이를 먹긴 먹었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전 관심도 없던 보스턴백이 이뻐보이고, 요새는 테니스 팔찌에도 미쳐있다. 그런건 아줌마들이나 하는줄 알았는데 어느새 나도 젊지만은 안나보다 ㅋㅋㅋㅋㅋ 아무튼 보스턴 백이 예뻐보여서 루이비통 스피디를 살까도 고민했었는데 스피디 25 사이즈인가는 재고도 잘 없고 많은 사람들과 겹치는 것은 또 싫고 해서 다른 브랜드의 보스턴 백을 찾아보았다. 엄마한테 이 얘기를 하니 집에 안쓰는 가방이 하나 있다면서 보내주겠다고 해서 냉큼 받았다. 그래서 받은 가방이 셀린느(Celine)의 마카담 보스턴 백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