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218)
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친구가 꽤 오랜기간 잘쓰고 있다고 들은 로렌랄프로렌의 지갑 나도 폴로 랄프로렌 보다는 로렌 랄프로렌이 더 좋다. 로렌랄프로렌이 좀더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많기 때문이다. 가격만 착하다면, 원피스를 수십장은 집고 싶어지는 그런 매력이 있다. 그래서 자주 찾아보는 편인데, 아쉽게도 도쿄에는 가깝게 갈 수 있는 곳이 신주쿠 밖에 없는 것이 좀 아쉽다. 하라주쿠에 있는 폴로 매장에서도 로렌랄프로렌의 상품은 취급 하지 않기 때문이다ㅠㅠ 이 카드지갑의 경우에는 육스를 통해 구입하였고, 대체적으로 로렌 랄프로렌의 옷들은 육스를 통해 구입을 많이 했다. 이유는 이전에도 말했듯 육스 네타포르테 그룹에 다니면서 사원할인을 받아서 남들보다 저렴하게 샀으니까ㅋㅋㅋ 육스의 경우에는 컨셉이라고 해야하나 몇십만점이었다 몇만점이었나의..
요근래 여름에는 더워서 쇼핑몰로만 놀러 다니는 것 같다. 시부야로 가면 스크램블, 미야시타 파크, 세이부 백화점 신주쿠로 가면 이세탄, 타카시마야 특히 지하철이랑 연결된 백화점이 가장 좋다. 최대한 밖에 안나가야 숨을 쉴 수 있기 때문이다ㅋㅋㅋ 아무래도 휴일에 긴자로 나가서 놀려고 하면, 긴자 근처에 점심 먹을 곳을 예약하고 먹는데, 그러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러다 보면 적당히 먹을 만한데를 찾아서 들어가게 되는데 그때 이 소바집에 가게 되는 거 같다. 가격대도 2000엔 3000엔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먹기도 괜찮고, 더운 여름에 자루소바는 딱인 것 같다. 여름엔 냉면이었는데, 어느새 소바가 익숙해져 간다ㅠㅠ 긴자 식스의 경우, 지하 1층엔 맥, 클라란스, 메이크업 포에버 등등의 코스메틱 제품들이 1층~..
예전에 일본계 글로벌 회사에 있을 때는 영어로 대화하는게 어렵긴해도 힘들진 않았다. 왜냐하면, 같이 일하는 팀원들이 미국에서 오긴 했지만, 어느정도 일본화 되어서 되게 느릿느릿 말하기 때문에 알아듣는게 어렵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영어 잘하는 줄 착각 한 적도 있다 ㅋㅋㅋ 알아듣고 대답도 그럭저럭 하니까 하지만 미국계 회사로 이직하고 나서 영어를 쓰는 상황이 그 때 보다는 더 많이 늘었다. 정말 일본어 반 영어 반 ㅋㅋㅋㅋ 같은 팀인 팀원들과는 일본어로 얘기하지만, 그 외 같이 협업하는 팀들이 다 인도, 싱가폴, 런던에 있다보니 지금의 영어 실력으로는 사실 좀 부족함을 느껴서 전화 영어를 신청 했다. 아직 놓지 않는 다른 나라의 이주를 생각하면 영어 정말 더 해야 할 것 같다. 정말 인도팀&싱가폴 팀이랑 ..
요새 일본인이 참 많은 신오쿠보. 정말 웬만한 곳은 예약하지 않으면 들어가기 힘들다. 그래서 요새는 신오쿠보 갈때는 예약을 하고 가거나 아니면 평일 저녁에 가는거 같다. 그 편이 사람이 적기 때문에 뭔가 안심이 된다. 한류가 고맙긴 한데, 대사관 방문 예약도 빡쎄고 신오쿠보 가기도 힘들고 한편으로는 너무 불편하다. 뭔가 명동 같은 느김이다. 외국인을 위한 동네 같은ㅋㅋㅋ 점점 갈곳으 잃어간다. 풍금 같은 경우에는 정말 내가 처음 온 2009년에도 있었고, 꽤 오래된 한국 음식점이다. 그런데 최근에 분점도 많아지고 본점도 인테리어를 싹 바꿔서 굉장히 깔끔해졌다. 메뉴도 바꾸고 그러다보니 일본 사람들이 많고 주문을 받는 사람들도 일본인이 많은거 같다. 생각해보면, 요새 신오쿠보에 일본인 알바생도 참 많아졌다..
내가 뭘 좋아하나 생각 해 봤을 때 아마 옷, 가방 보석, 신발 등등의 패션관련 아이템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사면 더 좋지만, 내 자산은 한정되어 있으니까ㅠㅠ 다 살 수는 없고 다른 사람이 아이템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어떻게 입고 다니는지 그런걸 보면서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 그래서 다녀오게 된 SEE LV 도쿄에 있는 루이비통 매장에 가면, SEE LV전을 하고 있다고 많이 홍보를 하고 있다. 도쿄 롯본기에 위치한 미드타운에서 160년 가까이 되는 루이비통의 역사를 담은 아이템들을 전시하고 있는 중이다. 전시 하는 가방이나, 옷을 보면서 몇몇개는 내 꺼였으면ㅎ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입장은 무료로 가능하나, 사전에 루이비통 라인 공식 계정을 통해 입장 예약을 해야 한다. SEE LV전은 2020년에 중..
햇살이 너무 강하게 내리쬐는 여름은 정말 밖에 나가기 싫다ㅋㅋㅋ 부득이하게 밖에 나갈때 요새는 양산을 꼭 챙기는데, 양산을 챙김과 더불어 선글라스도 필요하다고 느낄때가 많다. 특히 출근할때 정말 눈이 부시다 못해 없어질 것 같은 따가움에 선글라스를 사야지라고 마음을 먹었다. 예쁜 선글라스가 없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회사 동료가 케링그룹 아이웨어 패밀리 세일을 한다고 알려주었다. 이전에 어패럴 쪽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어서 어패럴 관련으로 일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ㅠㅠ 그러면서 케링 아이웨어사 에서 패밀리세일을 하니까 다녀오라고 티켓을 나누어 주었다. 나도 한때 패션 이커머스라 정말 웬만한 명품들 거의 반값에 구매가 가능했는데 지금은 제 값주고 사야해서, 사실 살 엄두가 잘 나지 않는다... 그 할인된..
한국 신상 맛집을 이렇게 빨리 경험하다니 신기해서 써보는 리뷰 먹방 유투브를 보다보면 나오는 주제가 하나가 있다 연돈 도전하기. 처음 연돈에 대한 리뷰를 봤을때는 전날 밤 전날 오후부터 줄서서 기다려서 낮 12시에 입장해서 들어간다고 들었고, 정해진 수량을 판매하고 나면 그날 장사가 끝난다고 들었다. 그래서 제주도에서도 정말 맛보기 힘든 맛집이라고 들었는데, 이렇게 신오쿠보에서 볼카츠를 판매 해줘서 많이 놀랐다. 개인적으로는 연돈의 시스템이나 연돈에서 볼카츠를 판매한다고 했을 때, 키치죠지에 있는 사토 스테이크가 생각났다. 파는 종목?은 다르지만, 거기는 소고 여기는 돼지니까 사토우 스테이크도 스테이크를 일정 양만큼만 판매해서 예약하기가 어렵고연돈 볼카츠 처럼 스테이크를 판매하고 남은 자투리 고기? 이런..
아마 웬만한 사람들은 알지않을까 싶다. 일본인에게 가장 인기가 많고, 저녁시간 점심시간에 방문한다면 줄서서 먹어야만 하는 새마을식당ㅋㅋㅋ 정말 요새의 한류는 예전과 다르게 음식, 화장품, 아이돌, 패션 등등 장르가 다양해서 그런가 신오쿠보에 가도 줄안서고 먹는 식당을 찾기는 어렵다 또한 예쁘게 꾸미고 오시는 여성분들도 참 많다...ㅋㅋㅋㅋ 나에게 신오쿠보는 슬리퍼 질질 끌고나와서 편하게 먹는 곳 중에 하나였는데 참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아무튼 신오쿠보의 경우 모든 사람들이 아는 대로, 백종원 브랜드인 더본 재팬의 가게들이 정말 많다. 한신포차,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빽스비어, 본가 갈비, 연돈 볼카츠 지금은 사라진 빽스철판등등 그리고 아마 이 곳들이 맛 실패율이 다른 신오쿠보의 가게들보다 적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