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내 여행(관광지, 호텔, 맛집) (29)
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나는 곱창을 정말 너무나도 좋아한다. 한국에 갈때마다 동네란 동네마다 사실 곱창을 안먹은 집이 없다. 곱창의 쫄깃한 식감이 좋고, 더불어 매운 그 맛이 너무 좋다. 블로그에 곱창 카테고리만 사실 따로 달아도 상관이 없을 정도가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당면이 들어간 볶은 야채곱창을 매우 좋아하지만, 고소하게 구워먹는 소곱창도 맛있고, 요즘 처럼 추울 때에는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곱창전골이 또 좋다 그리고 어떤 곱창을 먹더라도, 마지막에 밥을 볶아 먹는 것은 정말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미아 사거리에 위치한, 원조 할매 곱창의 경우, 이번 겨울에 친구에게 소개를 받고 가 보았는데, 정말 사람이 많았다. 아무래도 맛집이기 때문이겠지만ㅎ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얼큰하니 맛있었던 곱창집이라 한번 후기를 작성..
내가 좋아하는 종로. 항상 서울에 가면 가장 친구들을 많이 만나는 곳이 종로인 것 같다. 한국에서 회사를 다닐때 광화문에서 다니기도 했었고, 집이랑도 가깝다 보니 종로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것 같다. 오늘은 지난번에 신라스테이 광화문에 숙박했었을때, 근처에서 한국식 백반이 먹고싶어서 찾았던 종로타워에 위치한 보돌미역에 대해 소개 해 보고자 한다. 보돌미역 메뉴 보돌미역은 체인점으로 종로타워 외에도, 메뉴는 미역국 메뉴와 정식메뉴 그리고 단품 메뉴로 나뉜다. 나는, 한국식 고기가 있는 백반 그리고 국이 먹고 싶었기 때문에 정식 메뉴를 시켰다. 주변에는 어른들이 많았는데 미역국 메뉴를 대부분 많이 시키셨다. 개인적으로 다음에 간다면 조개 미역국을 꼭 시켜 먹어볼까 싶다. 가격 주문 할때, 종이에 체크하여 주..
나는 고기를 아주 좋아한다... 일본에 있으면서 가장 힘든건, 고기를 굽기가 어려운게 아닐까 싶다. 또는 일본식고기의 경우 정말 좋은 집에 가지 않으면, 고기가 얇고 행주짝같다 또는 질이 안좋은 고기라 양념이 치덕치덕... 양념맛으로 먹고 나중에 배가 탈난다. 그래서 한국으로 놀러오면 꼭 가족끼리 고기 외식을 하게 된다. 대학생떄까지만 해도 양념갈비 돼지갈비 먹으러 가자고 그랬는데 요새는 그냥 생고기가 더 좋다. 오늘은 가족끼리 놀러 나갔다가 다녀왔던 음식점을 한번 리뷰해보고자 한다. 다산동에 위치한 알러뷰 고기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비교적 가게 내부가 깔끔했다. 그 외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은 얼마 없긴 하지만...ㅋㅋㅋ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좋았었다. 다산동 알러뷰 고기 메뉴와 가격 인생은 고..
한국에 가면 사실 호텔에 투숙할 일은 거의 없다 그냥 집으로 가서 쉬기 때문에... 이번에는 친구들과 다같이 여행으로 왔기 때문에 집에 가지 못하고ㅠㅠ 호텔에서 투숙을 하였다. 신라스테이 호텔은 알고 있기로 신라 호텔의 체인으로, 고급 호텔인 신라호텔과 비교하여 비교적 캐쥬얼한 호텔로 1박 10만원 ~ 12만원 정도의 비즈니스 호텔이다. (롯데의 L7과 같은 레벨의 호텔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 가보니 신라스테이 광화문 호텔은 모던하고 입지도 좋고 서울로 출장을 오거나 여행을 하러 오거나 그냥 하루 호캉스를 보내고 싶다면 적당한 가격에 보낼 수 있는 좋은 곳이 아닐까 싶다 주변에는 디타워, 그랑서울 등등의 건물과 익선동,서촌, 통인시장 등의 볼거리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종로 부근을 강남보다 더 좋아해서 그..
사실 나는 서울에 사는 것도 아니고 한국에 사는 것도 아니다 보니 자주 서울에 놀러가지 못한다ㅠㅠ 일본에 다시 살러 올때는 세달에 한번씩 꼭꼭 한국에 와야지 했지만 생각보다 잘 못지키고 있는 것 같다. 야채곱창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나는 종로에 가면 꼭 찾는 곱창집이 하나 있다. 종각역에 보신각 근처에 위치한 왕십리 황소 곱창 종각역 4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다. 야채곱창 1인분 9000원 나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소곱창 보다는 돼지곱창, 야채곱창이 너무나도 좋다. 그런데 종로나 종각역 근처에는 야채곱창을 파는 집이 거의 없다. 아무래도 자릿세가 비싸서 그런걸까? 소곱창을 파는 곳은 많은데... 항상 의문이다. 이 곳 야채 곱창의 경우, 전골 같은 느낌이 있는데, 맵지도 않고 들깨가루가 많이 들어가서 맛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