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내 여행(관광지, 호텔, 맛집) (29)
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SNS에서 핫하기도 하고 분위기 맛집으로도 유명한 포레스트 청담. 서울 놀러갈 때마다 한식 위주로 한식무새처럼 군거 같아서 뭔가 이런 핫한곳도 인스타에 올려보고 싶다! 해서 다녀왔다. 정말 뭘 먹을 생각보다는 포토존과 핫하다고 해서 다녀온 곳이라 큰 기대는 없었지만, 생각보다 음식도 맛있어서 좋았던 거 같다. 개인적으로 느낀건, 예쁘게 꾸며놓은 실내 인테리어그리고 곳곳에 위치한 포토존이 있어서, 데이트 코스 또는 모임을 하기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매장 내부가 넓어서, 딱히 어떤 얘기를 해도 신경이 쓰이지 않을거 같았다. 이미 SNS상에서 홍보도 잘 되어 있고, 블로그 후기도 많아서... 내 포스팅은 묻힐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다녀왔던 후기에 대해 써보고자 한다. 포레스트 청담 위치 ..
놀러갈 때 마다 정말 놀라는 것 서울 물가 지인짜 비싸다. 예전엔 도쿄가 더 비싼 느낌이었는데, 이젠 비슷하다 못해 조금 더 오른 느낌이다. 한 오년전만 해도 서울에서 친구랑 둘이 밥먹으면 삼만원이면 될 거 같았는데 요샌 어딜가던 둘이서 8만원 10만원 와우 진짜 깜짝 놀랐다. 특히 강남 물가는 더더욱 놀랍다. 도쿄도 많이 오르긴 했는데, 한국은 일본에 비하면 정말 많이 오른 것 같다. 그래서 그런가 다들 왜 일본 놀러오는 지 알거 같다는 느낌이었다.환율까지 치면 일본 정말 싸고, 한국인 입맛에도 맞는 먹거리가 많으니 나라도 한국 살면 일본 자주 놀러오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놀러와도 너무 놀러온다 하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젠 좀 그만 왔으면 싶을 때도 있기도 하고 그렇다 하하 뭐 덕분에 한국가..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블로그. 내가 안쓰는 사이에도 많은 사람들이 글을 읽어주고 있었고, 하여 다시 한 번 힘을 내어 써보고자 한다. 일주일에 두세번 업로드 하면 많이 하는것이 아닐까 싶지만 하하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지난 5월 한국에 갔었을 때 방문한 성수 노루에 대해 리뷰를 써보고자 한다. 정말 한국 갈때마다 놀라는건 물가 왜이렇게 오른거지, 둘이서 소곱창 먹는데 그렇게 비싼 금액이 나올줄은 몰랐다. 하지만 맛은 결과적으로 대만족이었고 5월때 방문은 맛있어서 또 가고 싶어서 간 나만의 또간집 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대파김치에 올려먹는 소곱창이 정말 맛있었다. 몸에 안좋은 것을 알지만, 일본에는 한국의 곱창이 없기때문에 한국 가면 한번은 꼭 먹게 된다... 고소하고 너무 맛있어 정말 핫한 성수, 코로나 ..
일본 사람들은 왠지 모르겠지만 한국 요리 중에 순두부 찌개를 좋아한다. 그래서 웬만한 일본 편의점에 한국 순두부 찌개를 따라한 순두부 스프들을 판다. 그리고 순두부 찌개 순찌라고 하지 않고 순두부라고 부른다. 음식 이름이 순두부인줄 아는 거 같음... 순두부는 그런 뜻이 아닌데 지난 한국 여행때 동행했던 남자친구가 한국의 찐 순두부 찌개가 먹고 싶다는 말을 계속 했었다. 세븐일레븐에서 파는 순두부와 어떻게 맛이 다른지 비교 하고 싶다는 이유 였었다. 음... 한국 순두부찌개가 더 맛있긴 하지ㅋㅋㅋ 서울 시청 무교동 쪽에는 순두부 맛집이 있는데, 내가 기억하기로는 오군 순두부 또는 여기 이 북창동 순두부다. 개인적으로 오군 순두부는 순두부 찌개 종류가 다양하고, 나물에 밥 비벼서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다...
지난번에 한국에 다녀왔을때 이용했던 호텔에 대해 리뷰해보고자 한다. 한 이 주정도 서울에 머물렀었는데, 나는 집에서 이동이 가능했지만, 같이 동행한 남자친구가 우리집에서 자기엔 아직 용기가 안난다 하여, 본인이 잘 곳을 찾았었다. 2주정도 되다보니, 유명 호텔에 오래 머물 수는 없었고, 적당한 가격에 시설이 깔끔한 곳 두세 곳을 골라서 투숙 했었다. 그 중에 한 곳인 호텔 U5에 대해 소개 해 보고자 한다. U5는 만약 서울에 장기 출장을 오거나 장기로 투숙할 일이 있다면 정말 깔끔하고 괜찮은 호텔이지 않을까 싶었다. 우리가 투숙 했을 때, 농구 선수 같은 키 큰 중국인들이 많았는데, 뭔가 서울에 훈련하러 왔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치는 힙지로에 위치하고 있었고, 광장시장까지도 걸어서 갈 수 있는 위..
이번 한국여행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청담 압구정 도산공원주변이 아닐까 싶다. 그전까지는 사실 나는 광화문의 분위기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도산공원 주변도 너무너무 재밌다. 백곰 막걸리를 가게 된 이유는 친구가 한국 오면 뭐 먹고 싶냐고 해서 막걸리랑 전이 먹고 싶다고 하니, 데려가 주었다. 그리고 너무 맛있어서 8월 방문 이외에도 11월에 한국 갔을때도 또 갔다. 항상 갈때마다 사람이 많기 때문에 꼭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 한다. 진심 복순도가도 맛있지만, 전도 맛있고 안주도 깔끔하니 먹기 좋았기 때문이다. 여기가 막걸리의 종류가 가장 많다면서 하하 여기서 나는 복순도가의 맛을 보고 다시 한번 막걸리가 술 중에 가장 맛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롯폰기 미드타운 지하에서도 복순도가를 판매..
지난번에 다녀왔던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의 조식 리뷰. 한국에 다녀왔었던 사진을 보면 요새 참 그립기도 하고 나는 언제 다시 한국 가서 살려나 하는 마음에 답답하다 하하 다시 가려면 갈 수 있지만... 참 망설여지는게 아직까지 많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일하다 간 친구들은 다들 오지 말라고 그러고ㅋㅋㅋ 아무튼 부산에 다녀오면서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에 있었는데 1박 2일에 짧은 일정이었고, 서울도 부산도 여행 당일 앞뒤로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해운대 이상 다른 곳을 보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이곳의 조식 만큼은 정말 맛있었다. 늙은 위장때문에 사실 조식은 많이 먹지 못할 거 같아서 조식을 신청할까 말까 꽤 망설였던 점이 없지 않아 있긴 하지만, 그랜드 조선 부산에 체재한다면, 또는 해운대 숙박을 하게 된..
약 한달여만에 써보는 블로그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약 2주 가까이 되는 일정으로 한국에 다녀오다 보니, 간만에 정말 지독한 향수병에 시달렸다. 뭔가 이번에 한국에 갔을 때는, 아 이제 정말 한국에 돌아올 때인가? 약간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한국에서 지내기엔, 연봉과 노동환경 등등 다시 가기 용기가 나질 않는다 하하 아무튼 한국에 다녀오면서, 이렇게 오래 다녀온 것은 일본에 다시오고 처음 있는 일이었는데, 그러다보니 서울에만 있기가 아쉬워서 부산에도 잠시 다녀왔다. 그때 머물렀던 호텔인 그랜드 조선 부산에 대해 후기를 써보고자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좋았다! 객실 퀄리티도 좋았고, 조식도 좋았다! 아침 그 부대끼는 속을 가지고도 뷔페에서 한시간 반 동안 떠나지를 못했으니까ㅎㅎ 그랜드 조선 객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