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도쿄여행 (60)
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지금은 코로나로 일본에 놀러 오는 게 쉽지 않아 졌지만, 아무래도 친구들이 일본에 놀러온다면, 가장 입맛에 맞다고 느낀 음식은 야키니쿠 일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역사적으로 재일 교포의 요리이기도 하고, 음식 맛 역시도 한국의 돼지 갈비나 소갈비 맛하고 비슷한 경우가 많다 보니, 다들 만족스럽게 먹고 돌아간다ㅋㅋㅋ 그래도 어쩌면 한국에 있는 고깃집보다는 뭔가 심심한 맛일지도 모른다... 요새는 그 심심한 맛에 요리를 먹긴 하지만...ㅋㅋㅋ 그래서 자주 가는 야키니쿠 집을 포스팅해볼까 한다. 시부야는 사람이 참 많다. 그 만큼 먹을 곳도 많고 놀 곳도 많다ㅋㅋㅋ 그래서 뭘 먹어야 할지 뭘 해야할지 고민스러울 때가 많다. 시부야 킨탄은 갑자기 고기가 급 땡겨서 다녀온 곳이었는데, 깔끔하고 좋았다. 원래는 ..
코로나로 밖에 나가지 않는 요즘...사실 이 마저도 안나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그래도 생일을 핑계삼아 다녀왔다.지금은 긴급사태 선언으로 저녁 8시면 모든 가게가 닫고, 조용 해 져서 그런지 뭔가 8시만 되면 한 밤중 같은 기분이 든다ㅋㅋ아만 도쿄 호텔은 안에 있는 카페의 브런치가 맛있다는 소문이 많았다. 언젠가 한번쯤은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런치 가격이 대체적으로 7000엔 ~ 8000엔, 디너는 16000엔 ~ 20000엔 정도 한다고 들어서 뭔가 평소에 언제나 갈 수 있다는 거보단, 특별한 날에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만족스러웠다. 생일이라서 이왕 가는거 런치로 갈지 디너로 갈지 꽤 고민했었는데, 런치로도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던거 같다. 라운지에서는 ..
오랜만에 쓰는 블로그 글...ㅋㅋㅋ 카루이자와 아울렛을 간 지는 오래 되었지만, 그래도 해마다 갔었던 아울렛이기도 하고, 관련된 일도 한 적이 있으니, 내가 가지고 있는 정보에 자신감을 가지고!! 써보고자 한다. 개인적으로는 키사라즈의 미츠이 아울렛보다, 유명한 하코네 근처의 고텐바 아울렛 보다는 카루이자와의 프린스 아울렛이 좋다 이유는 일단 크다! 점포수는 아마, 고텐바랑 큰 차이가 없거나 좀 더 많은 걸로 알고 있다. 그리고, 자연이 이쁘다. 골프장을 개조해서 만든 아울렛이다 보니, 주변에 풀밭이 많다 그리고 뛰노는 강아지들도 많다...ㅋㅋㅋ 그래서 보는 재미도 가득하고, 뭔가 스토어가 아닌 다른 곳에도 집중이 가능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던 거 같다 카루이자와 아울렛까지 이동하는 방법은 아래의 블로그 ..
도쿄, 카루이자와 여행 일본 황실의 피서지라고 불리는 카루이자와. 도쿄보다 약 5도정도?는 시원하기에 여름에 가기는 딱이다. 그래서 그런가 골프장도 많다 ㅋㅋㅋ 고텐바 아울렛을 가보거나 미츠이 아울렛을 가는 분들은 종종 보긴 하는거 같은데 카루이자와에 위치한 프린스 아울렛은 뭐랄까 자주 가는 분은 못본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곳 보다는 프린스 카루이자와 아울렛이 나는 가장 좋은 것 같다. 지난 시즌 물건도 빠르게 들어오고, 금액은 거기서 거기지만? 다른 아울렛보다 물건이 많아 고르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다른 아울렛보다 크고 시원하다. 강아지도 많다. 지금은 사실 코로나로 이동하기 쉽지 않지만, 언젠가 일본에서 여행을 한다면, 카루이자와 1박?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다. 골프를 한다면 ..
도쿄 맛집 소개 코로나가 계속되면서 점점 더뎌지는 맛집탐방과 여행... 빨리 여행에 가고 싶다. 원래대로라면, 올해 골든위크에 베트남을 다녀왔을것이며, 이번 여름에는 어디 미국쪽으로 다녀오지 않았을까 ㅠㅠ 매주매주 진행해오던 맛집 탐방도 자주 할 수가 없게되어 조금 아쉽다. 요새는 어디론가 가서 외식을 하고 싶거나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는, 사람이 덜한곳을 가게 된다. 그럴때 나만에 갈곳을 찾는 방법은 1. 한번 유행을 탔다가 끝난 동네 2. 번화가가 아닌 사람 사는 동네 이 두군데를 노려서 다니는 것 같다.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하려고 하는 곳은, 타케시바라고 하는 오다이바를 바라보는 도쿄만 항구쪽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올 해 1월즈음에 오픈해서 코로나 타격을 맞고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았다. 간단한 ..
도쿄의 맛집 소개 일본에 살면서 정말 아주 가끔 가이세키 요리라던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요리라던지 그런게 먹고싶어질때가 있다. 젊은 사람들은 잘 찾지 않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갈거 같은 그런집들 ㅋㅋㅋㅋ 그런 음식들은 뭔가 마늘맛이 들어가지 않은 감칠맛이 있는데, 그럴때 아 일식 먹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갑자기 그러한 음식이 너무 먹고싶어서, 가이세키요리, 오젠(한국어로 한 상차림?)을 막 찾아 헤멨고, 저녁으로 먹으면 분명 한 만엔~2만엔 정도 하는 금액이 될테니, 그건 나에게 너무나도 터무니 없는 가격이기에, 적당히 런치 + 한 상차림 + 늙은 일본의 느낌 + 재료만의 감칠맛으로 된 일식집을 미친듯이 구글에서 서치해서 찾아 헤멨다ㅋㅋㅋ 이 포스팅에서 소개하려고 하는 곳이 아마도 일본에 놀러오게..
싱가폴, 홍콩에 위치하고 있는 세라비 (CE LA VI). 후쿠라스에 놀러갔을 때, 세라비 라고 써있어서, 설마 그 셀라비인가 했었다. 이 전에 싱가폴에 놀러 갔을 때 마리나 베이 샌즈에 놀러갔을 때, 셀라비에 갔던 적이 있었고, 가장 높은 곳에서 싱가폴의 야경을 바라보며 마시는 맥주 한 잔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햐여 그때의 기억을 상기시켜 보고자, 셀라비 도쿄에 다녀왔다. 싱가폴의 세라비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 작성 해 놓은 후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https://kkangchongss-life.tistory.com/13 싱가포르 여행 - 마리나베이 샌드 호텔 루프탑바 셀라비 후기 머라이언과 마리나베이 샌즈ㅋㅋㅋㅋ 싱가폴을 설명하는 한장의 사진이었던것 같다. 머라이언 파크에는 사람이 정말 ..
대학 다닐 때도 가까워서 자주 놀러 갔던 시모키타자와! 골목 사이사이 볼거리도 많고, 예쁜 카페도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만, 언제나 가면 언제나 길을 잃어버리는 곳이다. 시모키타의 매력은 이러한, 아기자기한 골목과 볼거리 그리고 숨은 맛집이 아닌가 싶다. 나 역시도 시모키타자와에 가면 들리는 곳이 있는데, 하야미 모코미치가 다녔던 정식집(아직 있을까?), 앤쵸비 포테이토가 맛있는 이자카야 토리통꾼 그리고 이 짬뽕집이 아닐까 싶다! 오늘 소개하는 이 짬뽕집의 경우, 한국에서 10년을 사셨던 화교 아저씨분이 하는 곳으로, 사실 짬뽕이 전문이 아니라, 그냥 일반 일본식 중식집이다. 아저씨도 가끔씩 아는 분들과는 한국어로 대화하시는 거 같았다. 이 곳에서 파는 카라쿠치짬뽕면이라는 것이 있는데, 한국식 짬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