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본여행 (45)
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와 이 곳이 아직도 있을 줄이야!!한 10년 이상 전즈음에 대학교 때 알바 끝나고 배고파서 자주 갔던 천하스시인데, 아직도 있다. 심지어 요새는 외국인이 더 많이 늘은거 같다. 예전에는 일본인 비율이 좀 더 높았는데, 뭔가 예전에 다녔던 곳이 아직도 남아있게 되면 신기한 기분이 드는 거 같다. 천하스시는 솔직히 말해서 일본까지 왔는데 오마카세 가야지!! 라던가유명 초밥집에 가야지!! 라고 하는 사람들한테는 다소 실망 할 수 있는 곳일 수 있다. 그러나 가격적인 면에서는 정말 합리적이고 괜찮은 초밥이 나온다. 사실 초밥보다는, 여기 된장국이 좋아서 자주 가는 편인데, 네이버에도 검색 해 보니 이제 천하스시를 다녀온 사람들이 꽤 많은거 보니한국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졌구나 싶었다. 개인적으로 여행시 가볍게 ..
일본에 남아서 지낸 골든 위크. 이거 나름대로 진짜 너무 편하고 좋았다. 여행을 가게 되면 사실 평소보다 더 바쁘게 지내야 하는데 그냥 쉬니까 심심하긴 한데, 몸은 정말 편한 뭐 그런느낌인거 같다. 음 이대로 골든위크가 한 일주일 정도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 사실 3월에도 이직으로 인해 한 한달정도 쉬는 방학같은 날이 있었는데, 그때도 참 좋았던거 같다. 때 되면 운동가고, 아무런 인간관계의 스트레스도 없고, 역시 열심히 돈을 벌어서 빠르게 은퇴하는 것만이... 삶의 즐거움을 찾으려나 싶다 자누라운지는 요새 도쿄에서 가장 핫한 몰인 아자부다이힐즈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이엔드 브랜드 호텔인 아만의 자매 브랜드인 자누 호텔의 라운지로, 애프터눈티는 자누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다. 그 외의 다이닝은 8곳이 있고..
요근래 새로 오픈한 아자부다이 힐즈. 1월에 오픈했을땐 휑한 느낌이었는데 점점 가게가 들어서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거 같다. 이 근처에서 회사를 다닐땐 굳이 굳이 주말에 찾아온 적은 없었는데, 회사를 떠나고 나니 가끔씩 오게 되는 거 같다. 아자부다이 힐즈는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된 몰이어서 깨끗하기도 하고도쿄에서 맛있다고 하는 맛집들을 다 모아두었다. 카미야쵸에서 타베로그 피자 유명집으로 인정받은 나폴리스카도 입점 했고, 유라쿠쵸에 있다가 없어진 6th 발코니 레스토랑인가 그것도 들어오고, 맛집 찾아가고 싶으면 아자부다이힐즈에 가면 되지 않을까 싶었다. 내가 다녀온 돈카츠 카와무라 역시, 심바시에서 유명한 돈가스집 중에 하나로, 심바시 본점을 가지 않고도 아자부다이 힐즈에서 돈가스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
대학교 때 자주 다녔었던 시모키타자와오래된 카페도 많고, 좋아했던 짬뽕집도 있고, 빈티지 옷들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다.그리고 맛있는 스프카레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스프카레는 원래 홋카이도지만 도쿄에서 스프카레!! 하면 시모키타 지역이 아닌가 싶다. 한창 내가 다닐 때는 역 공사 하던 중이어서 예전에는 역도 오래됐었고, 새로운 건물들도 없이 작은 건물들만 있었는데, 지금은 새로운 건물들도 많고, 예쁜 카페도 많고 그러면서도 곳곳에 오래된 가게들이 있어서 재미있는 곳이 되었다. 참고로 구제 옷 같은 경우는 어떨 때는 진짜 노다지를 구할 수 있고 어떤 때는 괜찮은 물건을 찾기 힘들때가 있고 그런거 같다. 그리고 이러한 노다지 옷들을 구할 때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 들어가면 대부분 성공하는 거 같다.나도..
긴자에 가면 늘 먹으러 다니는 데가 정해져 있다. 도큐 플라자 11층에 있는 디 아폴로 또는 긴자식스 사나다의 소바현지인은 사실 그렇게 까지 일본 음식을 먹으러 다니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마라탕 먹으러 다니듯 여기서 마라탕 먹으러 다니고, 파스타 먹으러 다니고 그런 느낌인거 같다. 그리고 긴자에서 기다리기 싫으니까 아오키같은 돈가스 집도 잘 가지 않고...거기 맛있긴 한데, 줄 안서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으니 그런쪽으로 더 가는 거 같다.오랜만에 긴자식스에 갔더니 새로운 음식점이 생겨서 가보게 되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우와지마식 타이메시를 팔고 있어서, 냉큼 들어가 보았는데결론은 대만족 친구들이 도쿄에 놀러오거나 갈 곳이 없다면, 자주 이용하게 될 거같은 그런 곳이었다. 긴자 쿠로자 츠바키테이..
다들 아는 이야기지만 일본의 택시 비용은 저엉말 비싸다. 한국에서 장거리 요금이 일본에서는 단거리 요금이 되니까 대략 1km에 430엔 정도 추가 요금의 경우에도 50엔씩 훅훅 오른다. 그러다 보니 택시를 타게 될때는 장거리보단 단거리인데 애매할때 라던가 도저히 힘들어서 집에 못가겠을때.... 이용하는 거 같다. 그리고, 아무래도 길거리에서 택시를 잡는 아날로그 방식을 아직도 이용하기 마련인데 고 어플을 이용하면 택시 잡는것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1.고 어플 다운 받고 어플 켜기 고 어플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 받으면 2000엔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https://go.mo-t.com/campaign/friends_share?code=mf-tx45fp 또는 소개코드를 입력해도 할인 ..
어느정도 코로나로인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늘었다. 그러면서 공항에서의 체크인 시간이 정말 늘어났다. 예전엔 공항에 2시간전에만 도착하면 여유롭게 면세쇼핑하고, 밥먹고 비행기를 탔다면, 요새는 3시간 전에는 가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거 같다. 공항에서의 체크인을 빠르게 하기 위해서 + 부모님이 공항에 못데려다 주는 날이어서 처음으로 서울역에서 도심공항 터미널에서의 체크인을 이용 해 봤다. 결론은 대대만족!! 가장 좋았던 점은 두가지 인데 첫번째 보딩패스를 뽑고 짐을 맡기기 위해 길게 줄을 안서도 되어서 좋았고 (티웨이, 제주항공, 에어서울, 대한항공, 아시아나, 에어부산만 가능하다.) 두번째 출국 수속할때 그 긴 줄을 안서도 되서 너무너무 좋았다. (출국심사도 미리하고..
안간지는 음 한 2년쯤 된 디즈니 랜드와 디즈니 씨 일본에 한 15년 가까이 살다보니, 디즈니 랜드와 디즈니 씨는 수 없이 가봤고, 리조트에서 묵어본 적도 있다. 그런데 사진은 잘 찍어놓지 않았다^^;; 그래서 있는 사진을 모아모아 소개 해 보고자 한다. 도쿄에 있는 디즈니 랜드는 디즈니 랜드 그리고 디즈니 씨로 나뉘어져 있다. 두 군데를 하루만에 돌아보는 것은 어렵고, 이틀정도 여유가 있다면, 하루에 하나씩 디즈니 랜드와 디즈니씨를 둘러볼 수 있다.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어른들을 위한 곳은 디즈니씨 아이들을 위한 곳은 디즈니 랜드 같다. 그리고 무서운 놀이기구 타는게 목적이면 디즈니는 아니다. 후지큐 인거 같다. 후지큐는 딱 두번 가봤는데, 상상원정대에 나온 놀이기구는 다 타봤다 (이 프로그램 아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