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본여행 (45)
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원래는 오키나와여행을 기점으로 브이로그를 시작해보려했지만, 동영상을 찍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다. 뭔가 너무 눈에 띄어서 뭔가 부담 스러웠다. 그래서 브이로그는 용기가 나기까지 참 시간이 걸릴거 같다ㅋㅋㅋ 아무튼 작년 9월말 10월 초에 다녀온 오키나와는 뭐랄까 하늘도 아름답고 바다도 예쁘고 경관이 아름답다 보니 모든 것이 참 좋았던거 같다. 나는 나하 시내에서 1박, 그리고 리조트가 밀집한 온나손 지역에서 2박을 했는데, 둘다 만족했었다. 다만 긴급사태시기여서 나하 시내에 사람이 많지 않았던 점은 조금 아쉬웠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온나손에 위치한 리조트인 오키나와 몬트레이 리조트 관련하여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몬트레이 호텔의 경우, 오키나와 뿐 아니라, 삿포로, 큐슈, 교토인가에도 위치한 리..
곧 있으면 여름 휴가! 일본도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해외여행이 활성화 되어있지 않아 올해까지는 아무래도 일본 국내로 여행을 다니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나는 골든 위크에 여행도 안가고 집에서 쉬었는데, (국내여행이 많은 만큼 도로도 기차로 사람으로 가득했다. )그러다보니 어디라도 떠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코네는 자주 가기도 하고, 야마나시쪽도 자주 가보기도 해서, 이번엔 자주 가보지 않은 곳으로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치바 카모가와로 떠났다. 치바하면, 나리타 공항이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기는 하는데 치바도 보소반도 지역쪽으로 가면 카모가와나 타테야마와 같은 곳은 바다가 유명하다. 그래서 새우, 조개특히 바지락이 유명하다 어떻게 보면 인천하..
코로나로 인해 잘 가지 못했던 호텔 뷔페. 나는 호텔 뷔페가 참 좋다. 아무래도 가이세키 요리나 다른 프렌치 이탈리안 코스 요리 보다야 어쩌면 퀄리티가 덜 할수 있지만, 가끔씩은 양에 구애 받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뷔페가 좋다. 그리고 호텔 뷔페는 뭔가 열심히 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시나가와의 경우,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의 하푸나가 가장 유명하다고 생각한다. 런치에는 3000엔 정도 되는 가격에 대게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일본인들한테도 인기가 많다. 하여 예약하려고 하면, 한달전쯤에는 예약을 해야한다. 예전에 다녀왔던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하푸나는 아래에서 후기 확인이 가능하다. https://kkangchongss-life.tistory.com/19 시나가와 프린스..
일본인 친구한테 소개 할 때나 가끔 한국에서 다녀온 깔끔한 식당이 생각 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신오쿠보 보다는 다른 곳을 찾게 되는데, 하스오는 인스타 맛집을 통해 알게 되어서 한번 시험 삼아 다녀왔다. 결론은 만족만족! 친구와 또는 연인과 또는 한국음식을 소개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때 가면 좋을 거 같다. 어쩌면 한국인들 끼리보다 일본인과 함께 갈때 더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음식 중에서도 한정식처럼 깔끔하고 예쁘게 나올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좋은 거 같다. 한국음식 하면 신오쿠보를 떠오르기 마련인데, 맛은 있지만, 가게마다 복불복이 심하고 사람이 많아서 실패할 가능성이 높거나 한데, 이 곳은 한국음식도 깔끔하고 예쁘게 먹을 수 있도록 플레이팅 되어서 좋았던거 같다. 다만 양이 더 많았으면 ..
코로나로 밖에 나가지 않는 요즘...사실 이 마저도 안나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그래도 생일을 핑계삼아 다녀왔다.지금은 긴급사태 선언으로 저녁 8시면 모든 가게가 닫고, 조용 해 져서 그런지 뭔가 8시만 되면 한 밤중 같은 기분이 든다ㅋㅋ아만 도쿄 호텔은 안에 있는 카페의 브런치가 맛있다는 소문이 많았다. 언젠가 한번쯤은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런치 가격이 대체적으로 7000엔 ~ 8000엔, 디너는 16000엔 ~ 20000엔 정도 한다고 들어서 뭔가 평소에 언제나 갈 수 있다는 거보단, 특별한 날에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만족스러웠다. 생일이라서 이왕 가는거 런치로 갈지 디너로 갈지 꽤 고민했었는데, 런치로도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던거 같다. 라운지에서는 ..
도쿄의 맛집 소개 일본에 살면서 정말 아주 가끔 가이세키 요리라던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요리라던지 그런게 먹고싶어질때가 있다. 젊은 사람들은 잘 찾지 않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갈거 같은 그런집들 ㅋㅋㅋㅋ 그런 음식들은 뭔가 마늘맛이 들어가지 않은 감칠맛이 있는데, 그럴때 아 일식 먹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갑자기 그러한 음식이 너무 먹고싶어서, 가이세키요리, 오젠(한국어로 한 상차림?)을 막 찾아 헤멨고, 저녁으로 먹으면 분명 한 만엔~2만엔 정도 하는 금액이 될테니, 그건 나에게 너무나도 터무니 없는 가격이기에, 적당히 런치 + 한 상차림 + 늙은 일본의 느낌 + 재료만의 감칠맛으로 된 일식집을 미친듯이 구글에서 서치해서 찾아 헤멨다ㅋㅋㅋ 이 포스팅에서 소개하려고 하는 곳이 아마도 일본에 놀러오게..
코로나가 심각해지기전, 나의 취미는 토요일이나 일요일 점심 맛있는 한끼를 먹는 것이었다. 그것을 위해, 식비를 아끼며 주말에 몰빵을 했었다. 나름 집에만 있는 사람이다 보니 밖에 나갈 이유도 만들어 줘서 좋았던거 같다 안다즈 호텔의 경우 1박 10만엔 정도 하는 하얏트 호텔의 고급라인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고급 호텔로는 아만호텔과 안다즈 호텔이 유명하길래, 이런 고급 호텔은 어떠한 음식을 제공하는지 궁금하여 큰맘먹고 다녀왔다. 런치 가격은 8000엔 정도로 다소 비싼 금액이었다ㅠ_ㅠ 그래도 뭐 어떤가 싶었다. 결론은 안다즈 호텔 51층에 위치하여 전망은 좋았고 (롯폰기, 도쿄역, 스카이트리를 탁 트인 전망으로 바라볼 수 있다.) 음식은 맛있었고, 스태프의 접객은 뭔가 엉성했다ㅋㅋㅋㅋㅋ 아마 스태프의 대부..
유니크한 상점과 도쿄에서 전철로 30분 저렴한 교통비로 다녀올 수 있는 아울렛. 그랜베리 파크 이번에는 그랜베리 파크에서 다녀온 레스토랑에 대해 소개 해 보고자 한다. 그랜베리 파크까지 가는길, 그리고 그랜베리파크에 입점한 유니크한 상점이 궁금하다면, 이전에 작성된 포스팅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그랜베리파크까지 가는길 https://kkangchongss-life.tistory.com/83 그랜베리 파크 아울렛 - 도쿄 시부야에서 전철타고 30분! 도쿄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아울렛 얼마전부터 시부야 덴엔토시선이라는 라인쪽에 그랜베리파크 아울렛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사실 덴엔토시라인은 부자들의 동네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뭔가 새로운게 생겼다고 하니 가보고 싶다는 생.. kkangchong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