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도쿄일상 (36)
깡총쓰의 세상 사는 이야기

도쿄 맛집 소개 코로나가 계속되면서 점점 더뎌지는 맛집탐방과 여행... 빨리 여행에 가고 싶다. 원래대로라면, 올해 골든위크에 베트남을 다녀왔을것이며, 이번 여름에는 어디 미국쪽으로 다녀오지 않았을까 ㅠㅠ 매주매주 진행해오던 맛집 탐방도 자주 할 수가 없게되어 조금 아쉽다. 요새는 어디론가 가서 외식을 하고 싶거나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는, 사람이 덜한곳을 가게 된다. 그럴때 나만에 갈곳을 찾는 방법은 1. 한번 유행을 탔다가 끝난 동네 2. 번화가가 아닌 사람 사는 동네 이 두군데를 노려서 다니는 것 같다.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하려고 하는 곳은, 타케시바라고 하는 오다이바를 바라보는 도쿄만 항구쪽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올 해 1월즈음에 오픈해서 코로나 타격을 맞고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았다. 간단한 ..

도쿄의 맛집 소개 일본에 살면서 정말 아주 가끔 가이세키 요리라던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요리라던지 그런게 먹고싶어질때가 있다. 젊은 사람들은 잘 찾지 않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갈거 같은 그런집들 ㅋㅋㅋㅋ 그런 음식들은 뭔가 마늘맛이 들어가지 않은 감칠맛이 있는데, 그럴때 아 일식 먹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갑자기 그러한 음식이 너무 먹고싶어서, 가이세키요리, 오젠(한국어로 한 상차림?)을 막 찾아 헤멨고, 저녁으로 먹으면 분명 한 만엔~2만엔 정도 하는 금액이 될테니, 그건 나에게 너무나도 터무니 없는 가격이기에, 적당히 런치 + 한 상차림 + 늙은 일본의 느낌 + 재료만의 감칠맛으로 된 일식집을 미친듯이 구글에서 서치해서 찾아 헤멨다ㅋㅋㅋ 이 포스팅에서 소개하려고 하는 곳이 아마도 일본에 놀러오게..

사실 온 가족이 떠나는 해외이민이 아닌 나홀로의 해외 생활을 한다면, 꼭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고, 가장 염두 해 두고 떠나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극단적으로 생각헸을때, 1. 본인은 친구가 없어도 삶에 지장이 없는지? 2. 본인은 친구 또는 가족과 하루에 단 한번도 연락이 없어도 맘이 편한지? 3. 본인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지 않아도 연인이 있지 않아도 괜찮은지? 물론 무인도에 떨어지지 않는 이상, 뭐 이렇게 극단적일 수는 없지만, 이 정도 극단적인 마음을 먹어야 아마 외로움과 버텨 싸워내지 않을까 싶다 2009년 처음 일본에 왔을때부터 생각해보면 멋모르고 19살에 유학온 그저 그런 대학생이어서 그런지 비교적 외로움에 대해서 잘 몰랐다. 그러나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외로움이라는 건 생각보다..

일본에서 일을 한다면, 한국으로 돈을 송금하는 일이 생긴다. 카드값을 낼 수도 있고, 한국에 들고 온 적금이나 펀드에 돈을 내야 할 수도 있고, 이용방법은 다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환차익을 노리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에는 한국에 들고 온 적금과 그 외 발생하는 고정비용이 있어서 돈을 모아서 한국에 어느 정도 입금 해 두는 편이다. 여러가지여러 가지 이유로 한국에 송금할 때 라인 송금 등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주로 내가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보고자 한다. 일본은행에서 보내는 수수료 0엔! 한국은행 수수료 만원! SBJ은행(신한은행)의 익스프레스 송금 신한은행의 일본지사?인 SBJ은행 도쿄나 오사카에 몇 개의 지점이 있고, 이 은행에서는 개인이 해외 송금을 보낼 때 싼 수수..